나에게 다정해지기로 했습니다 - 잠들기 전, 내 마음을 돌보는 시간
디아 지음 / 카시오페아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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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후, 남편한테 딸들 맡기고 책 한권 들고 좋아하는 카페에서 레몬진저티 마시고 왔어요^^

오늘도 내 마음에게 안부 인사를 건넵니다.
제목이 참 따뜻한 책, 나에게 다정해지기로 했습니다 에요.
요가와 명상을 통해 내적인 평화를 경험한 저자가 알려주는 마음챙김에 대한 책이에요.
p.53 
스트레스 상황을 만나면 우리는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대상에 집중하게 되는데, 그보다 내 마음을 더 중요하게 바라보며 그 대상에 끌려가는 마음을 멈추고 자신에게 질문해요.
나는 왜 그 사람이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나의 무엇을 건드리기 때문에 화가 나지?
내 마음을 알고 내려놓으려 노력하면, 화가 났던 옹졸한 나 자신도 좋게 느껴지게 되요.
p.102
눈을 감고 주의를 기울이면 중요한 것이 보여요.
앉아서 정식으로 하지 않아도 몇 분만 명상하고 눈을 떠도 머리가 맑아지고 마음이 가라앉아 환기가 된다고 해요.
p. 156
마음을 괴롭히는 원인 중 하나는 [탐냄] 이라고 해요.
대체로 내가 옳다고 여기므로 스스로 탐냄이라고 느끼지 못할거에요.
그런데 아이가 빨리 밥 먹고 이 닦기를, 남편이 이렇게 말해주길 등등 내가 원하는 때에 원하는 방식으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게 탐냄인거죠.
이러한 탐냄이 감지되면 얼른 그 마음을 내려놓고 다른 일에 집중하면 내 마음이 한결 편할거에요.
잔소리 한다고 고쳐지기는커녕 서로 기분만 상하고 말테니까요.
p.178 탐할수록 화가 많아진다
탐냄은 그 성질상 다 충족되기란 불가능하기 때문에  바라는대로 되지 못하면 바로 성냄으로 전환되요.
상대의 마음은 상대의 것이고 미래는 내 의지 하나로만 통제되지 않아요.
이런 원리를 알고 마음을 내려놓으면 내 괴로움도 내 행복도 내가 만들어나갈 수 있어요.
p.211 
내 마음챙김을 통해 화 내는 나 자신에게 실망하는 생각은 덜 하고 '지금 내 모습은 이렇구나. 고치는 게 어려운 건 당연해. 다시 시작하자' 하는 이로운 마음이 늘고 나에게 향하는 성냄이 줄었다고 해요.
저도 잔소리하고 화내고 자책하는 굴레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

하루 중 잠깐이라도 따로 시간 내어 내 마음을 보는 명상의 시간을 갖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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