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먼 옛날, 내가 제일 잘난 공룡이 사랑에 빠졌어요. 나와는 완전히 다르지만 세상 하나뿐인 그 공룡과 결혼했고 예쁜 아이가 태어났어요. 그런데! 아기는 공룡이 아니라 사람이에요. 그래도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해주는 공룡부부의 모습이 참 행복해보여요. <우리는 늘 함께였어. 눈부시게 아름답던 그날밤에도 우리는 함께였어. 그런데 그 때...> 행복한 가족에게 엄청난 일이 닥치는데요... 무언가에 푹 빠져 사랑하는 아이들은, 우리가 모르는 어떤 운명으로 연결되어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밤코 작가님의 이야기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