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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와, 혼자 여행은 처음이지? - 여행 좀 해본 언니가 알려주는 슬기로운 여행준비
김남금 지음 / 푸른향기 / 2021년 9월
평점 :
어서 와, 혼자 여행은 처음이지?
혼자서 하는 여행, 설레고 한편으로는 무섭기도 해요.
이 책은 내가 선호하는 여행은 어떤 스타일인지 점검해보고, 여행지 선정 방법, 항공권 예매하기, 여행 경비 예상하기, 소매치기 안 당하는 법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워밍업을 하구요~
본격적으로 혼자 여행하며 나 자신을 찾고 느낀 점들을 잔잔하게 이야기해줘요.
p.21 여행이 발견한 것들
여행은 여행 자체도 즐겁지만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이 더 설레는 것 같아요.
혼자 하는 여행을 준비하면서 내 성향에 대해서도 깊이 생각해보고, 나에게 맞는 여행지를 찾고, 하고 싶은 일들을 계획하는 과정이 너무 행복해요.
책 중간중간 체크리스트를 통해 나를 알아보는 것, 참 좋네요.
p.75 실수와 삽질은 여행자의 특권이다
자유여행에서 여행을 기획하고 이끌어가는 사람은 바로 나잖아요.
계획대로 잘 되지 않아도 거기서 재미를 찾고 다음번에 실수를 줄이면 되요.
실수도 좀 더 여유롭게 웃어 넘길 수 있는 게 혼자 여행하기 장점 중 하나인 것 같아요^^
p.163 따로 또 같이 여행하기
전 겁이 많아서 집에서도 밤에 혼자 못 자요^^;
출장 갔을 때도 밤새 호텔 불을 다 켜고 잠을 설쳤어요.
그래서 혼자서 여행 가보고 싶기도 하지만, 밤에 혼자 자는 게 무서워서 엄두도 안 내는데요.
따로 또 같이 여행하기 너무 좋네요.
가족과 함께 여행을 가서 아이들은 남편에게 맡겨두고 몇 시간 만이라도 나 혼자의 시간을 보내는 거에요~
다음날은 제가 아이들 케어하고 남편에게 자유시간을 주면 되죠^^
p.199 여행 후에 남는 것들
유명한 포토스팟에서가 아니라 나만의 이야기가 있는 곳에서의 사진을 찍어 사진첩으로 정리하기,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념품 사오기,
여행 내내 들고 다녔던 지도 꺼내보기 등등 여행을 추억하기 위한 방법도 소소하게 나와있어요.
나중에 여행 가야지 미루지 말고 가고 싶을 때 집 앞 공원이라도 나가서 하루쯤 아무 일도 안 하고 나만의 여행 가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