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을 '새롭게하소서' 에서 처음 만났네요혹시나 도서관 검색해보니 역시나 예약줄까지 꽉차서...저런분 이라면 좋은책을 썼겠다... 믿음으로 전서점 1위 책은 잘사지 않는 편인데 구매했네요따뜻하고 잔잔해요. 어른들의 동화같네요. 재미도 군데군데 녹여두셨네요.(모발 모발 에서 빵터져서 부끄...)편안함, 책장이 술술 넘어가는 가독성. 많은 글을 쓰면서 다져진 문체.큰 기대없이 펼쳤던 2권에선 더 많이 놀랐어요 1권을 넘어서는 재미있는 전개, 긴장감.. 타고난 이야기꾼에 글장이 시구나.. 하나님이 귀하게 쓰시는 구나진심이 녹아있는 위로 감사합니다.힘든 시간이지만 저는 또저대로 오롯히 한발씩 내딛으면 어딘가에 이르겠구나.. 그곳에서 미소짓는 날 이책이 떠오를 것 같아요.
사춘기중인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위대하게 라는 말에서 머리속에 종이 울렸다지나온 시간을 담담하게 꾸밈없이 이야기해 준다돈이 많아서 잘 교육시키고 아니고가 아니라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으니 뜻이 서는 것이 먼저라고 어깨를 두리는듯 하다얼마전 병원의 의사샘의 조언이 떠오른다공부를 못하는 친구도 의지가 강하면언젠가는 의사가 돼있더라 했다힘들어도 힘들지말자못해도 못하지말자빛난다 나야 ☆ 조금만더 힘내보자내아이의 잘하는것 무뎌지지 말고발견해내서 밀어주자 알게하신 하늘이 방법도 여실것이다아이잘키우기 와 위대한 양육에 대해서작가님과 오랜 이야기를 덮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