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쉰 Coloring Book
클레어 벨튼 지음, 김정용 옮김 / 아트앤아트피플 / 2018년 5월
평점 :
절판


 

'푸쉰'이라는 캐릭터를 아세요?
푸쉰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세계적으로 핫한 고양이 캐릭터인데요
아마 푸쉰이라는 이름을 잘 모르시는 분들도

 

 

요 녀석은 몇 번 보신 적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네, 바로 얘 이름이 푸쉰이에요!


'클레어 벨튼'이라는 시카고 작가님께서 고안해낸 캐릭터로, 블로그 활동과 잠자는 게 취미인 토실토실한 회색 아가씨라고 합니다
대표작으로 '나는 고양이 푸쉰'이라는 아기자기한 만화책이 있죠

ㅋㅋㅋㅋㅋ 설명 너무 귀엽지 않나요 저희집 회색 냥님과 똑 닮아서 더 애정이 가는 캐릭터입니다


그런데 이런 귀염둥이 푸쉰이 컬러링북으로도 나왔다는 소식~! 알고 계셨나요?

 

지금 당장!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심쿵)
매끈매끈한 표지에 잔뜩 그려진 귀염둥이 푸쉰!
표지에 한 번 반하고, 띠지에 두 번 반하고, 이제 페이지를 펼쳐보도록 하겠습니다

 

 

 

 

클레어 벨튼 작가님의 푸쉰 컬러링북 (coloring book)
가운데 있는 해맑은 푸쉰 주변을 작은 푸쉰과 꽃이 둘러싸고 있어요
아... 너무너무 귀엽잖아... 고양이 덕후는 페이지를 펼치자마자 다시 한 번 쓰러집니다...

 

심호흡을 한 번 하고! 마음을 다 잡고! 도안을 조금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용을 물리치는 우리의 친구 용감한 푸쉰!
머리에 저 뿔은 유니콘인가요 ㅋㅋㅋㅋㅋ 냥냥 파워로 사악한 용을 물리칩니다

 

 

 

 

이렇게 아기자기한 도안과

 

 

 

 

대왕 푸쉰이 있구요

 

 

 

 

@_@ 진짜 푸쉰을 찾아서...
자세히 보면 깨알같이 라면을 먹는 푸쉰도 있어요

 

 

 

 

빵도 구워 봅시다!

 

 

 

 

친구와 함께 풍선도 들어 보구요~

 

 

 

 

유니콘 푸쉰이 잔뜩 모였네요
꿈나라 콘셉트인 것 같습니다 아오 귀여워 ㅠㅠ

 

 

 

 

가운데 푸쉰 우표 같지 않나요 ㅋㅋㅋ

 

 

 

 

첫번째 속표지와 비슷한 느낌의 도안~
저는 이렇게 아기자기하고 총총 모여있는 느낌의 도안을 좋아합니다

 

 

 

 

푸쉰 컬러링북도 우리의 마음 속 바로 그 곳으로~!

그나저나 싱크대, 식탁, 가방, 신발... 어쩜 우리집 고양이와 하는 짓이 이렇게 똑같니 ㅠㅠ

 

 

 

 

병아리와 푸쉰과 함께 하는 봄

 

 

 

아이스크림과 태양이 함께하는 여름
푸쉰 선글라스 쓴 거 좀 보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낙엽 모아놓고 뭐하냥
테두리에 있는 저건 설마 도토리?! ㅠㅠㅠㅠㅠ 어쩜 도토리도 이렇게 귀여울수가...

 

 

 

 

겨울에는 푸쉰도 추우니까 목도리를 두른답니다
저 나무들을 트리 느낌으로 색칠하면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더 느껴지겠죠? (기대)

 

 

 

 

네, 지금까지 이렇게 도안을 살펴봤습니다
간단하게 소개해드렸는데, 보여드린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도안이 기다리고 있으니 책을 펼치실 때는 꼭! 꼭! 심장 붙잡고 펼치셔야 합니다 (정말이에요)


어린이 팬을 위한 크고 굵은 도안과, 어른 팬을 위한 작고 섬세한 도안, 패턴 도안, 간단한 만화처럼 된 도안 등등 다양하고 알찬 구성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양이를 사랑하시는 분이라면 더더욱! 필수 소장 가치가 있죠!

 

 

그러면 이제 컬러링을 시작해야겠죠?
생일 선물로 받은 프리즈마 색연필 132색과 함께 푸쉰 컬러링북을 색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일 먼저 시작할 도안은 바로 이거!
푸쉰이 친구와 함께 풍선을 들고 있는 도안인데요
아기자기하고 평화로운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서 일단 시작해봅니다

 

 

 

 

이렇게 풍선을 색칠하구요

 

 

 

 

무지개에 포인트를 준 다음 우리의 귀염둥이 푸쉰과 친구를 색칠해봅니다


그나저나 친구 이름은 뭘까요?

나는 고양이 푸쉰에 보면 소개가 나와 있으려나... ㅠㅠ 미안해 친구야

 

 

 

 

그리고 반짝이와 구름으로 마무리를 지어줍니다
(왜 이렇게 연하게만 색칠되는 건지 ㅠㅠ 프리즈마의 매력을 반도 못 살리고 있어요ㅠㅠ)

 

 

단순한 도안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너무 빨리 끝나버렸네요...
색도 너무 단조롭게 색칠한 것 같아서 이번에는 화려하게 도전해봅니다!

 

 

 

 

짜잔~!
큰 푸쉰을 작은 푸쉰과 꽃으로 감싸고 있는 도안을 골랐습니다
속표지 제목과 함께 있던 도안과 비슷한 그림이죠 ㅎㅎㅎ 시작해보도록 할게요

 

 

 

 

최대한 여러가지 색을 쓰면서 나름대로 규칙을 정했습니다

 

 

 

 

마찬가지로 푸쉰도 최대한 많은 색을 사용했구요
틈틈이 푸쉰의 무늬도 만들어 봤습니다 (턱시도인 척)

 

그리고 안에 작은 푸쉰과 꽃으로 마무리를 지으면...

 

 

 

짜잔! 완성!
최대한 화려하게 꾸몄는데... 어떤가요? 가운데 푸쉰은 리본도 달았어요!!!!!!!(쩌렁쩌렁)

 


푸쉰 컬러링북 최고의 장점!

 

사실 제가 색감이나 센스가 없는 편이라 컬러링을 할 때 무슨 색을 칠해야 좋을지 고민하느라 더 스트레스를 받을 때가 있습니다...
기껏 열심히 해도 망치거나 마음에 들지 않았던 적도 많구요 ㅠㅠ

 

그런데! 푸쉰 컬러링북은 아기자기하고 간단하면서도 귀여운 도안 덕분에 좋아하는 색으로 아무거나 막 칠해도! 좋습니다!
완성하고나면 그럴듯해 보여서 정말 복잡한 생각 없이 열심히 칠했어요
귀여운 푸쉰과 함께 제대로 힐링한 기분 ~_~

 

야옹이를 키우고 계시는 집사님들도
왜 나만 야옹이 없어!!! 하시는 랜선 집사님들도
복잡한 생각 없이 귀여운 그림으로 힐링하시고 싶으신 모든 분들!
푸쉰 컬러링북(COLORING BOOK)으로 지친 마음 달래 보시는 게 어떨까요?
강추! 완전 강추!

 

 

PS. 그리고 '나는 고양이 푸쉰' E-BOOK도 나왔대요!

저는 컬러링북으로 푸쉰을 처음 만났으니, 이제 E-BOOK으로 푸쉰에 대해 깊게 알아보러 갈 겁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