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바꾸는 글쓰기 공작소 - 한두 줄만 쓰다 지친 당신을 위한 필살기 이만교의 글쓰기 공작소
이만교 지음 / 그린비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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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발전시키는 방법중에 글쓰기가 우선된다는 생각을 늘 하면서 살았다.

경험하고, 사색하고, 고민하고, 나름대로 한 주제에 대해 깊이 숙성시킨 후 글로 정리하는 것을 해보고 싶었다.

시인이나 소설가, 또는 작가들이 부럽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동일한 환경에서 동일한 시간과 동일한 체험을 하지만 한 개체인 개인들은 자신만의 중요가치나 철학적인 잣대로 해석과 표현은 참으로 다양하기만 하다.

 

타인의 것이 아닌 내가 부딪치고 내가 느끼는 솔직하고 참신한 나만의 것을 일상언어가 아닌 출판언어로 잘 정리해서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며 공감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저자가 책속에서 말하듯이 '씨앗 문장'을 만들 수 있는 '씨앗 도서'들을 더 많이 찾아서 읽고 싶다.

짧은 인생을 살지만 어떤이는 가장 중요한 삶의 원칙이나 철학을 찾아서 나름대로 자신의 정체성을 발견, 확인하여 이를 토대로 자신만의 독창적인 삶을 만들어간다.

 

우리는 어디에서 태어났느냐, 어떤 부모님을 만났느냐, 국가적 이념이나 정서는 어땠느냐, 어떤 종교적 배경을 가졌느냐 등등에 따라 자신의 세계관이나 우주관이 형성될 수 밖에 없다.

사회성을 지닌 우리 인간은 수천년전부터 만들어 사용하고 있는 글자가 있어서 말하고 듣고 일고 쓰기를 통해 상호소통하며 살아가고 있다.

인간이 인간답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일정량의 배움, 즉 학습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추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이유는 자신으로 인해 타인에게 유익을 줄수도 아니면 피해를 줄수도 있기 때문이다.

글을 잘 쓸려고 노력하면 할 수록 어렵다는 생각만 많이 든다.

그래도 도전하고 또 도전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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