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에서 이야기책까지 - 상상력을 키우는 독서가 진짜 독서!
와키 아키코 지음, 홍성민 옮김 / 현문미디어 / 2006년 12월
평점 :
절판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면서 그림책에 대한 입문서를 간혹 읽어본 적이 있었어요.대부분 그림책 소개나 어떻게 책을 읽어주는지 방법, 책에 관심을 갖게 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것이 다 였지요.

그런데 이 책은 그런 책들과는 좀 달랐습니다. 이론적인 면이 좀 더 많았지만 깊이있게 알기 쉽게 적어내려갔어요. 특히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을 많이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고요. 개인적으로는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다만 일본번역작이라 그런지 가끔씩 이해하기 어려운 문장이 좀 있었구요. 그림책이나 동화책의 사례들이 조금 오래된 것이기는 해도 좋은 책들을 소개하고 있어서 진짜 좋은 책은 어떤 것인가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어요.

책읽어주는 부모라면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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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베이비, Hi 맘 - 김린 · 서현주의 자신만만 유아영어 Hello 베이비, Hi 맘
김린.서현주 지음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9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에게 영어를 친숙하게 해주려고 구입한 책입니다.

간단하게 바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대화라서 실용적이구요.

엄마가 좀 더 노력하면 아이도 영어에 관심을 바짝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섯 살 딸래미가 한글책을 더 좋아해서, 요즘들어 영어에 관심을 갖게 해주려고 노력하고 있네요.

엄마와 아이의 대화라서 다른 생활영어보다 잘 쓸 수 있답니다.

엄마가 미리 미리 읽어두고 외워두고 해야 실제 생활에서 잘 써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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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원준이 책


8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Caps for Sale: A Tale of a Peddler, Some Monkeys and Their Monkey Business (Paperback)- 『모자 사세요!』원서
에스퍼 슬로보드키나 지음 / Harpercollins Childrens Books / 2015년 9월
11,600원 → 7,540원(35%할인) / 마일리지 80원(1% 적립)
양탄자배송
7월 1일 (월) 아침 7시 출근전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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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ittle House (Paperback, Cassette)- Carry Along
버지니아 리 버튼 지음 / Sandpiper / 1998년 3월
11,900원 → 9,520원(20%할인) / 마일리지 48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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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냄새차가 나가신다!
짐 맥뮐란 그림, 케이트 맥뮐란 글, 조은수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03년 12월
8,000원 → 7,200원(10%할인) / 마일리지 4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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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달과 비행기- 꼬마야꼬마야 16
피터 매카티 글 그림, 배소라 옮김 / 마루벌 / 2007년 10월
8,600원 → 7,740원(10%할인) / 마일리지 43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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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스캐리


1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Richard Scarry's What Do People Do All Day (Hardcover)
리처드 스캐리 지음 / Random House Childrens Books / 1968년 3월
16,600원 → 14,110원(15%할인) / 마일리지 710원(5% 적립)
2008년 10월 23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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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도서관 - 세계 오지에 3천 개의 도서관, 백만 권의 희망을 전한 한 사나이 이야기
존 우드 지음, 이명혜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08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히말라야 하면 가장 먼저, 높은 산이 떠오른다. 그 높은 산이 있는 잘 못사는 나라 네팔에, 도서관이 있었나.. 하는 생각으로 이 책을 펼쳤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한 사람의 삶을 질적으로 변화시킨 방법을 찾아볼 수 있었다. 그 무엇보다 ‘열정’이라는 단어가 읽는 내내 내 마음속을 돌아다녔다. 개발도상국가에 수천개의 학교와 도서관을 지은 이 사람의 이야기는 아무나 시작할 수는 없는 일이었다. 마이크로소프트를 그만두고 네팔의 아이들을 위해서 자기가 해야할 일을 찾았던 것이다. 책과 도서관, 배움이 중요하다는 걸 어렸을 때부터 알고 있어던 존 우드의 삶은, 수천 수만명의 어린 아이들의 삶을 바꾸게 해주었다.

미국의 9.11 테러가 일어났던 그 무렵에도 기금 마련을 위해 자선단체를 열었던 사람, 쓰나미로 몸과 마음이 힘들었던 동남아지역에도 그는 학교와 도서관을 짓기 위해서 노력했다. 여러 방면으로 기금을 모을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했던 일들이, 순간 순간 가슴을 찡하게 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어린 소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일이었다. 어머니가 될 사람이 먼저 배워야 아이들에게도 배움의 길을 열어줄 수 있다는 것. 나는 미처 생각하지 못한 일이지만, 존 우드는 남자인데도 벌써 알고 있었다.

존 우드가 만났던 배움에 목말라한, 돈이 없었던 수많은 청년들, 하지만 자존심만은 빛나고 있던 그들을 도와주었지만, 정작 존 우드가 그들에게 더 많은 열정을 배웠던 것 같다. 그로인해 자선기금 마련에 더 많은 힘을 쏟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책 사이에 있었던 사진들 속의 아이들은 하나같이 모두 반짝반짝 눈을 빛내고 있었다. 그 어린 아이들이 배움과 희망, 열정, 꿈이라는 단어를 모두 도서관과 책 속에서 발견할 수 있다면, 존 우드는 분명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보다 더 훌륭한 삶을 살고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읽으면서 진정한 기부가 어떤 것인지 생각할 수 있었고, 도서관과 책의 중요성도 다시 한번 느낀 값진 시간이었다. 그리고 인생에서 배움이야 말로, 사람을 가장 열정적이고 희망적인 것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이라는 것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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