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과목 개념 잡는 어휘력 1-2 - 초등 국어, 수학, 통합교과(이웃,가을,우리나라,겨울) 어휘와 개념 학습 완성, 2014년 전과목 개념 잡는 어휘력 2013년-1
유호종 지음 / 사피엔스어린이(사피엔스21) / 2014년 6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받기 전엔 이런책 별로 필요없겠다 생각을 했다.

그래서 큰애가 1학년때부터 지금까지 이런 책은 거의 사주지 않았다.

그저 책 열심히 읽고 이야기 나누는 정도로 독서는 그냥 끝냈다.

 

하지만 이제 1학년이 된 아들이랑 이것을 같이 풀어보고 나니

아, 왜 이런 책이 필요한지 딱 알것 같았다.

 

처음에 혼자 풀라고 하니, 어렵다고 모르겠다고 막 울었던 아이가

같이 봐준지 3일이 지나니 스스로 글을 읽고 문제를 풀었다.

 

하루 이틀 날마다 하루 2쪽씩 분량을 지켜서 풀었다.

 

 

쌍받침, 겹받침 나오는 글자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었고,
 

 

문제를 보고 답을 써야햐는데 잘 읽지 않아서 다시 읽어주고 풀게 한 적도 있었다.
 

 

아래 인상이라는 말에 세 가지 뜻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한자를 좋아하는 아들이 더 관심있게 봤다.


 

1학년 교과서인데도 생각해가면서 읽어야하니, 독서도 안 되어있고 어휘도 잘 모르면 교과서 읽기도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자어가 같이 표시되어 있으니 한자도 같이 보고 뜻도 같이 알 수 있어서 따로 한자공부를 하지 않아도 되니 더 좋다.

 

앞에서부터 하느라고 아직 수학과 통합부분은 보기만 했는데, 어휘도 배우고, 미리 교과서에서 배우는 것도 살펴볼 수 있는 것 같다. 예습을 따로 하지 않아도 되고, 미리 이렇게 보고 나니, 나중에 학교 수업때 집에서 다시 복습할때도 좋은 교재가 될것 같다.

한학년에 2권씩이니 별 부담도 없어서, 아직 1학년 국어 문제집을 구입하지 않았기기에 이 책만 있어도 충분히 1학년 교과는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을 것 같다.

 

엄마로서 아이가 교과서를 학교에 두고 오니 무슨 내용을 공부하는지도 잘 몰랐는데,

이렇게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큰애 학년 것이 나오게 되면 구입해서 보여줘야겠다. 한자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큰애한테는 한자 따로 안 시켜도 어휘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교재가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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