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10
김수용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9월
평점 :
절판


안타깝다. 조금만 더 잘 표현 했다면 정말 괜찮은 만화였다.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춤을 소재로 한 만화라는 탓에, 너무 상업적으로 치우치고 내용전개가 긴박하지 못하다. 실제 비보이들의 삶을 제대로 표현했다고 보기 어렵기도 하다. 많은 댄스팀들의 모습을 보면서 작업을 했다고 알려져 있지만, 생각보다는 덜 표현되어있다. 정말 아깝다.

하지만 이제 나오는 힙합 에니메이션에서는 좀더 다른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 비보이들의 삶을 더 잘 표현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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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스미스캣츠 1
Kenichi Sonoda / 세주문화 / 199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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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더이상 책으로되어있는 만화는 없다.. 작가의 완벽한 고증을 통해서 미국에서까지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다. 96년에 OVA만화로 만들어 졌는데, 그것을 본뒤에 나는 만화책을 접했다.

옴니버스 식으로 전개되는 만화인데, 정말 말그대로..놀라움,감동..그 자체였다. 더이상 말로 표현을 못하겠다. 이것은 진짜 직접 보고난뒤에야 말을 할수 있을것이다.

주인공 라리와 메이,빈반디트등 개성이 뚜렷한 인물들로 이야기를 전개시켜 나가는 작가가 놀랍다. 8권으로 완결된것이 아까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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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long 2005-08-13 04: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일본에 만화책으로 2부가 나오더군요^^
 
소용돌이 1
이토 준지 지음 / 시공사(만화) / 2000년 6월
평점 :
품절


이건 진짜 공포만화 입니다.(아닌가?)

저도 제 반에서 싸이코 소리(좋게해서 공포의 천재쯤..)를 듣는 사람인데요..--; 제가 상상하는 대부분의 이야기가 이 사람의 작품에 다 나오더군요. 이 이토준지라는 사람...무서워여....내가 혹시?라고 생각하던 일들이 거의 다 있어여..(아니..그럼 내가 싸이코 인가?)

암튼 이거는 아시다시피 신은경씨가 연기를 하는 일본영화의 원작입니다.굉장히 재미 있어요. (물론 싫어하시는 분은 엄청 거부감이겠고요..) 그리고 이 만화는 기존의 공포만화보다 더 무서운게 소용돌이라는 미스테리한 형상을 주제로 했다는게 한층더 무섭고 거기에다가 이사람이 그림이라도 못그리면 별루 안무서울건데, 그림까지 리얼하게 그리는걸 추구하는 바람에......T.T

예상외로 안무섭다는 분도 계세요. 근데 저는 이책 2권에 나오는 달팽이소년(굼뜬친구..)과 성격도 똑같고 반응도 똑같은 친구가 반에 있어서 그친구를 볼때마다 공포감이 밀려오죠~~!!!!!!!!!! 그걸 직접 느껴야 되여~~~~~~~!!!!

하..이작품뿐 아니고 다른것도 많이 읽어보세요. 강추x 1000000....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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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1
윤인완 글, 양경일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199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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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이만화만 보면 학교 수업시간이 떠오르네요. 진짜 그 기~인 수업시간 동안 지루함을 없애준 만화책이죠. 저는 처음에 계속 내용이 연속인줄 알았는데 퇴마록식의 구성이더군요. 근데 진짜~아루 재미 있어요.

제가 사실 제주도에 살고 있는데, 비교적 제주도에 대한 검증이 다른 만화나 여러 매체들보다 잘되어 있어서 한층더 즐겁게 봤죠.솔직히 자기가 사는데를 이상하게 해놓으면 기분좀 나쁘잖아요.근데 그거부터 없으니까 한층 재밌었어여~ 그리고 마치 내가사는곳에서 일어나는듯한 친근감(?)도 있었고. (이 만화에 친근감이란 단어가 잘 안어울리네요..^^)

여러분...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고 싶다구여? 흠...진짜 우리나라 만화치고 좋은거 못봤다구요...그럼..이거 볼수 밖에 없네여~뭐...!!!^^; 하하..그럼 이거보시면서 씨~이~워~언한 여름 보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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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제1권 - 도원에 피는 의(義) 삼국지 (민음사)
나관중 원작, 이문열 평역 / 민음사 / 198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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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제가 <삼국지>를 본게..아주오래된거 같네요.^^ 만화로도 보고 게임으로도 심심치 않게 접하고.

저는 부끄럽게도 <삼국지>를 정식으로 접한게 친구 게임하는거 보다가 아하!하고 보게 되었는데, 내용이 어려웠어요.이책이었는데..(초딩6년때라서..^^) 그러면서도 한번 드니까 못놓게 되더군요..한 1,2권정도는 억지로 읽었어여..솔직히. 그런데 3권,4권이 되어갈수록 점점 뒷이야기가 궁금해지고 보고싶어서 진짜 미치는겁니다~!!!

<삼국지> 내용이야 거의 모두다 꿰는 수준인 친구들도 많고 너무 방대해서 제가 굳이 설명하지는 않겠습니다.

그리고 이책은 진짜 여름에 바람 서늘하게 부는데서 발을 얼음물에 담그고 옆에다가 시원한 음료수를 놓고 정독하는게 제맛이죠~!!!하하~최고의 여름피서 입니다.

그런데 저는 이책에 딱한가지 실망한게 있었어요. 바로 이 내용문제 인데, 주로 우리가 정의라고 보는 유비보다는 악역으로보는 조조쪽을 주관점으로 보는것 같다는것 입니다.
그런데 그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바로 읽으면서 자기가 어떻게 소화하느냐에 달려 있는거죠!

그리고 이책을 관련 그림도 있기때문에 별로 지루하지 않더군요. 이거..제가 중학교 올라갈때 도움이 되었어여...중학교 올라가는 분이나,자녀를 두시고 있는 부모님들! 이거 한번 읽는건 어때요? 그렇다고 어른들은 읽지 말라는게 아닙니다! 언제나 읽어도 새로운 감정이 솟아납니다.

의심가세요?읽어보고 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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