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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제1권 - 도원에 피는 의(義) ㅣ 삼국지 (민음사)
나관중 원작, 이문열 평역 / 민음사 / 1988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제가 <삼국지>를 본게..아주오래된거 같네요.^^ 만화로도 보고 게임으로도 심심치 않게 접하고.
저는 부끄럽게도 <삼국지>를 정식으로 접한게 친구 게임하는거 보다가 아하!하고 보게 되었는데, 내용이 어려웠어요.이책이었는데..(초딩6년때라서..^^) 그러면서도 한번 드니까 못놓게 되더군요..한 1,2권정도는 억지로 읽었어여..솔직히. 그런데 3권,4권이 되어갈수록 점점 뒷이야기가 궁금해지고 보고싶어서 진짜 미치는겁니다~!!!
<삼국지> 내용이야 거의 모두다 꿰는 수준인 친구들도 많고 너무 방대해서 제가 굳이 설명하지는 않겠습니다.
그리고 이책은 진짜 여름에 바람 서늘하게 부는데서 발을 얼음물에 담그고 옆에다가 시원한 음료수를 놓고 정독하는게 제맛이죠~!!!하하~최고의 여름피서 입니다.
그런데 저는 이책에 딱한가지 실망한게 있었어요. 바로 이 내용문제 인데, 주로 우리가 정의라고 보는 유비보다는 악역으로보는 조조쪽을 주관점으로 보는것 같다는것 입니다.
그런데 그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바로 읽으면서 자기가 어떻게 소화하느냐에 달려 있는거죠!
그리고 이책을 관련 그림도 있기때문에 별로 지루하지 않더군요. 이거..제가 중학교 올라갈때 도움이 되었어여...중학교 올라가는 분이나,자녀를 두시고 있는 부모님들! 이거 한번 읽는건 어때요? 그렇다고 어른들은 읽지 말라는게 아닙니다! 언제나 읽어도 새로운 감정이 솟아납니다.
의심가세요?읽어보고 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