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발한 상상력을 발휘하는 벤지의 매력

어린이 억만장자 벤지 프랭클린 : 슈퍼 공룡으로부터 지구를 지켜라! ㅣ 어린이 억만장자 벤지 프랭클린 1
레이몬드 빈 지음, 정영수 옮김 / 봄나무 / 2015년 1월

저학년 아이들을 위한 재미있는 읽기물 시리즈로 출간된 어린이 억만장자 벤지 프랭클린 확실히 저학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너무 무겁지 않으면서 기발한 상상력을 발휘하며 재미있게 읽을수 있는 책이 아닐까싶어요.

주인공 벤지프랭클린 이름부터 특별한 아이.

학교 숙제로 10세 소년인 벤지는 아주 기발한 앱을 개발하게 됩니다. 핑계를 찾아주는 앱..

사실 살면서 거짓말을 안하는 사람을 없을거에요. 상황에 따라 거짓말이 필요한 경우도 있으니깐요.벤지 프랭클린이 발명한 핑계를 찾아주는 앱 클릭! 양해 사전!!친구들이 변명이나 양해를 구해야 할때 적정한 대안을 찾아주며 성공률까지 표시되는 아주 아주 기발한 앱이에요.

이 앱을 개발한 다음날 벤지 프랭클린의 통장에는 돈이 쌓이게 되는데 요즘 스마트폰 유료 앱처럼 벤지의 클릭! 양해사전 역시 무료는 아니였거든요.입소문을 탄 벤지의 앱 덕분에 벤지는 유명인이 되고 통장에는 돈이 쌓이게 된 것이지요.유명해진 벤지 프랭클린에게 도움을 요청한 스노우 박사탈출한 슈퍼 공룡 트로오돈을 찾는 일을 벤지 프랭클린에게 부탁하는데 벤지의 기발한 생각으로 무사히 트로오돈을 찾게 됩니다.

​벤지 프랭클린의 상상력은 어디까지일까~  그 많은 돈을 과연 벤지는 자신의 부를 위해 축적시키기만 했을까?

벤지는 자신이 번돈을 좀 더 현명하고 올바르게 사용한다는걸 알수 있답니다.

다른 잠수함에 갇힌 승무원들을 구해주기 위해 금으로된 잠수함을 사고 더 많은 야크를 길러 우유를 얻기 위해 우주 정거장에 동물원을 지어 어려운 사람에게 기부를 하려는 벤지 프랭클린의 마음씀씀이 .올바른 소비라는건 과연 어떤 것일까? 경제개념이 생기면서 돈을 쓰는 방법을 익혀 그 재미를 알아버린 우리 아이에게 올바라는 소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수 있는 기회를 준 책이아닐까 합니다.

과학과 추리를 한번에~~

탐정 과학 1 - 랜드리건 가의 수수께끼 ㅣ 탐정 과학 1
플러그펠더 외 지음, 정지현 옮김 / 글로세움 / 2015년 1월

이제 5학년 이 된 아들은 추리소설을 좋아하는데 너무 과하지 않은 추리소설류는 상상력 발달에도 좋고 두뇌회전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데요. 이번에 만난 탐정과학 랜드리건 가의 수수께끼는 추리소설과 과학의 만남으로 좀더 흥미있게 과학의 원리를 익히고 이해할수 있는 탐정과학 소설이랍니다.

이책은 플러그펠더 사이언스 밥이 썼다고 하는데 재미있고 유익하게 과학을 가르치기로 유명해서 히스토리 채널과 TV프로그램에 출연한 미국 최고의 스타 과학선생님이라고 합니다.

재미있게 가르치는 과학샘이라~~ 도대체 어떻게 가르치길래?? 궁금증이 유발하네요..

첫장을 넘기니 위험 경고표시가 있네요.이 책의 중간 중간 만들기편이 있다고 하는데 아이 혼자 하기에는 좀 위험할수도 있나봐요~ 어른이 먼저!!! ㅎㅎ 센스있는 경고장이네요~~

이 책의 주인공인 쌍둥이 닉과 테슬라  국가의 비밀임무 수행을 위해 해외출장을 가신 부모님 대신

방학동안 함께한 뉴트 삼촌집에 찾아가는 똘망똘망한 아이들이네요  괴짜 과학자인 뉴트 삼촌 덕분에 아이들은 좀 더 자유스럽게 삼촌의 실험실에서 다양한 실험을 하면서 지내게 되는데요.

롯켓 발사 실험을 하다가 그만 로켓과 함께 부모님이 주신 테슬러의 펜던트가 대 저택 랜드리건 가의 울타리 안으로 발사되고 맙니다.닉과 테슬러는 부모님이 주신 소중한 펜던트를 찾기 위해 고양이처럼 움직이는 로봇을 만들지만 팬던트 찾기는 실패하고 대신 저녁 안에 있는 의문의 소녀를 보게 됩니다.

아이들은 의문투성이인 랜드리건 가의 수수께끼를 풀어가기 위해 중간 중간 과학원리를 이용한 실험을 하게 되는데 간단하면서도 쉽게 과학 발명품을 만들수 있도록 설명이 되어있어서 아이들이 추리소설의 재미에 빠지면서 더불어 과학까지 접할수 있는 탐정과학소설이랍니다.

한번 읽으면 끝까지 읽을때까지 손을 놓지 못하는 추리소설...

그 안에서 과학의 원리까지 배울수 있다보니 유익한 책이 아닐까 싶네요

삼국지 첫 시작!!! 영웅별과 함께~~~

영웅별 삼국지 전20권 - 영웅 삼국지
인북 / 2014년 11월

영웅별 삼국지

                                                   원작 나관중/ 그린이 쑨자위

 이번 겨울 방학동안 5학년이 된 아이에게  EBS 역사강의를 듣게 했어요.

제가 일하러 간 사이 학원가기 전까지 그냥 놀고만 있는게 아니라

나름 규칙적으로 생활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시작했는데 아이가 월~금요일까지 매일 빠짐없이 듣는걸 보고 참 잘했다는 생각을 했지요.

이제 5학년이되는데 역사가 신경쓰이는건 사실이고

우리 역사뿐 아니라 세계사도 해야 하는데.. 흠.. 참 알아야 할게 많은 아이들이에요.

아이가 관심을 가질때 좀 더 폭 넓게 접해 줘야 하는데 생각하던 중

 영웅별 삼국지를 만나게 되었답니다

와우~~ 1권 부터 20권으로 되어있는 영웅별 삼국지에요.

삼국지 꼭 읽어야 할까??

머 안 읽음 어쩔수 없지만 되지만 읽으면 좋잖아요~~~

그치만 부담주면서 까지 보여주고 싶진 않은데 요건 만화형식으로 되어있어서 OK!!!

 저는 아이가 처음 우리 역사를 접할때 혼자 읽게 하는거 보다 같이 읽는게 더 효과적이였어요.

그래서 삼국지도 같이 읽기로..ㅡㅡ;;

우선 아이가 물어보는거에 대해 어느정도 대답은 해 줘야 하니깐요~

근데 난 삼국지를 읽어봤던가? 말았던가??

영웅별 삼국지를 통해 우리식구 모두 삼국지 완전 정복 해봐야겠습니다.

​사실 아직까진 일반 만화책은 권하지도 않고 잘 사주지도 않고 있지만

학습만화는 꽤 있어요. 만화라고 해서 무조건 나쁜건 아니고

 잘 활용하면 더할나위 없이 좋은 교재가 되거든요.

특히나 어렵고 지루하게 느낄수 있는 고전, 역사 같은 경우는 학습만화를 통해 흥미를 유발하고

재미있게 내용을 파악해보는것도 좋다고 나름 생각한답니다.

아마도 영웅별 삼국지 몇번 반복하다 보면 아이가 삼국지의 내용을 파악하지 않을까요~~

지금은 삼국지가 머야?? 라고 말하는 아이이기 때문에..ㅜㅜ

아무래도 만화로 되어있는 책이라 그림이 너무 유치하면

삼국지 고전이 주는 느낌을 제대로 살릴수 없을텐데 생각할수 있지만

영웅별 삼국지는 대만의 세계적인 만화가 쑨쟈위의 작품이라고 하는데

타이완이 낳은 세계적으로 이름난 만화가로서 섬세한 붓놀림을 볼수 있는 작품이래요~~

영웅별 삼국지 맨첫장을 넘기면 후한말의 행정구역, 위.촉.오 삼국의 세력지도가 나오는데

이건그냥 패스...첨부터 너무 많이 알아가면 힘들어요..ㅠㅠ

그치만 20권 전권 첫 페이지에 계속 나오니 한권 한권 읽으면서 삼국지 내용을 알아가다보면

삼국지에 대한 이해를 높일수 있겠지요~

두번째 페이지에 있는 삼국지에 나오는 등장인물들 소개..

난 유비, 관우, 장비, 조조, 제갈량만 대충 알고 있었는데.. 부끄럽도다...

각 인물들에 대한 부연설명도 있으니 읽고 가면 좋겠지요~~

 영웅별 삼국지 01. 도원에서 맺은 의리

후한 말 황건적은 좋은 세상을 만든다고 난을 일으켰으나 오히려 살인, 방화, 약탈을 일삼고

나라에서는 황건적을 토벌하기 위해 의병을 모집하고 있었다.

유비, 관우, 장비는 의형제를 맺고 황건적을 토벌하기 시작한다.

유비 일행은 황건적을 소탕하는데 큰 공을 세웠으나 작은 벼슬에 만족해야 했고

독우가 유비에게 뇌물을 요구하자 장비는 화를 참지 못하고 그를 매질한다..

이로써 유비,관우, 장비 형제는 독우의 모함으로 쫓기는 신세가 된다..

그리고 간사한 조조의 이야기...

오홍~~ 읽다보면 뺘져드는 영웅별 삼국지

1권 읽다보며 느낀점.. 첨에 재미있다가 중간 후한 왕조의 이야기

 하황후 , 동탁 이야기가 나오면서 살짝 지루함을 느끼다가

조조가 나오기 시작하니 재미진다..

1권의 마지막은 조조를 죽이지 않고 떠나는 진궁을 끝으로 끝나는데

2권이 궁금해지는~~ 만화로 되어있으니 금방 후딱 후딱 읽어지는게 내용파악도 되고

좀 아쉬운 점은 아무래도 만화이다보니 내용이 좀 부족함을 느끼게 된다는거..

하지만.. 우린 깊게 들어갈게 아니기 때문에 ~ 여기서 만족한다는 사실..

 영웅별 삼국지 만화로된 부분 읽으면서 내용이 좀 빈약하다 느끼는 순간

부록으로 나와있는 < 삼국지 재미있게 읽기 > 가 해결해 주네요.

잘 알지 못했던 군사, 고사성어, 역사등 알찬 정보가 들어있어요.

머 읽기 싫어서 그냥 넘어갈때도 있지만 시시콜콜 요건 빼 놓지 않고 읽게 되는게 재밌네요~~

좀더 이야기에 빠질수 있다는??

 암튼 우리집의 첫 삼국지로 만난 영웅별 삼국지

온가족이 둘러 앉아 열심히 읽게 되는게 어른들도 빠져들수 있는 매력적인 책이네요~~

영문법 기초부터 탄탄하게~~~

바쁜 5.6학년을 위한 빠른 영문법 기초 영문법 1 ㅣ 바빠 영문법
이정선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14년 12월

바쁜 5.6학년을 위한 빠른 영문법

 기초영문법1

이제 5학년이 된 큰아이, 3월이면 정식으로 5학년이 되겠지요.

고학년이 되다보니 학습적인 부분을 제가 케어해주기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에 \

스스로 공부할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답니다.

선생님의 사정으로 인해 2월 한달동안은 영어학원을 쉬게 되었는데 그냥 놀기보다는

영어 공부도 하고 아이의 수준이 어느정도인지 알아도 볼겸

바쁜 5,6을 위한 빠른 영문법 기초영문법 1권을 만나보았어요

뭐든 기초가 제일 중요하잖아요~!~!

기초영문법 이니 2월한달동안  기초를 다잡는 기분으로~~

영어학원대신 문제집 한권 풀어보기~~ 

책을 펼치면 젤 먼저 진단평가를 하게끔 되어있는데 결과를 보고 아이의 학습계획을 세워 볼수 있어요.

우리 아들은 쿨하게 패스..ㅡㅡ;; 그냥 문제 풀이 한다며... 

바쁜 5,6학년을 위한 빠른 영문법 기초영문법

be동사, 부정문, 의문문, 형용사, 위치전치사

오홍.. 이런건 사실 저도 중학교 가서 배운건데..ㅠㅠ 기특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지만

그래도 어쩔수 없는일.. 

 목차를 보면서 요런거 공부하면서 풀라고 하면 싫어 할라나? 짜증 내려나 고민고민  

그런데 교재를 보자 마자 해보고 싶다나??

무작정 풀어보기 시작합니다.

진단평가는 하기 싫은데 문제풀이는 좋다는??

풀지 못한 진단평가는 조만간 해볼계획이에요..

맨 첫장에서 배우는 be동사!!

am, are, is 그리고 be 동사에 어울리는 주어까지 깔끔하게 설명되어있어요~~

정말 제대로된 기초부터 시작할수 있는~~~

요거 큰아이 다 풀면 작은아이도 한권 사줘서 기초영문법 요걸로 알려줘도 될거 같아요.

3월부턴 좀 한가할테니깐요 ㅋㅋㅋ

기본 문법 개념을 이해하고 난뒤 하나씩 하나씩 문제 풀이른 하는데

쓰다보면 문법이 보인다!! 이 말이 이해가 되는게

자꾸 자꾸 반복하면서 쓰다보니 문법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참 좋겠단 생각을 했어요

문제풀이를 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았어요.

기본개념을 알고 있으니 확실히 빠르게 답을 써가는 모습을 보이는데

처음 첫단계이다보니 배운것도 있고 쉽게 느낄수 있을거란 생각도 들고

한장 한장 넘겨가면서 좀더 꼼꼼하게 봐줘야 겠단 필요성도 느꼈어요.

지금은 알고 있는거라면서 너무 쉽다고 그냥 주르륵 답을 써가기 때문에...
2월동안 꾸준히 해주면서 아이의 문법 실력을 탄탄히 쌓아주고 싶네요.

개념을 익히고 난 후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문법을 쉽게 접할수 있는

바쁜 5,6학년을 위한 빠른 영문법!! 정말이지 바쁜 5.6학년 아이들에게 중학교 가기전

문법 정리해 주기 좋은 교재 같아요~~

총 1,2권으로 되어있다고 하니 1권 끝나고 2권도 같이 마스터 해볼 생각이랍니다..ㅎㅎ

더불어 작은아이는 1권으로 문법 시작!!!!

어려운 과학용어개념정리가 한번에~~

초등과학 개념사전 - 교과서 옆 필수구비서, 최신개정판 ㅣ 개념사전 시리즈
황신영 외 지음, 이준호 외 감수 / 아울북 / 2015년 1월

올해로 3학년이 된 딸아이.. 여자 아이라 그런지 오빠랑은 틀려요..

수학, 과학 좋아하는 아들과 달리 언어,사회쪽을 좋아하거든요.

이제 3학년인데 3월부터 새로운 과목으로 과학도 접할텐데 걱정이 이만저만~~~~

아이한테 과학을 쉽게 정리해줄수만 있다면야 하던차에 만나게된 초등과학 개념사전!!

이번 새로운 교과서에 맞춘 최신 개정판으로 요 한권에 생명, 지구, 물질, 에너지에 관한  

177개 과학개념이 들어있다고 하니

큰아이 작은아이 둘다 개념정리하면서 과학지식 습득하기에 좋지 않을까 합니다.

초등과학 개념사전 본책과 함께 들어있는 암기카드..

초등학생이 알아야할 177개 과학 개념을 표제어만 따로 모아 정리해놓은 거라

책을 열심히 본 아이들이라면 빈칸에 구멍 뻥뻥 뚫려 있는거 다 채워가면서 어렵게 생각했던  과학개념을 쉽게 익힐수 있겠지요.

더불어 잘 모르는 부분은 다시 한번 복습해 볼수 있는 기회도 되구요~~

과학이라는게 한번 공부하고 끝나는게 아니라 지금 배운 과학 개념이 중학교 가서도 이어지고

고등학교에 가서도 연계되어 이뤄지는 부분이다 보니 정확히 이해하고 알아가는게 중요한데요.

초등확학 개념 사전은 초등학교 교과서에서 다루고 있는 모든 과학개념을 설명해 주고 있으니

지금부터 초등학교 졸업할때까지 사용하면 딱!! 이겠는걸요~~

처음 책을 펼쳐보면서 백과사전? 느낌이 살짝 들었는데

하나의 표제어를 정해서 개념을 하나하나 쉽게 풀이해 놓은게

아이들 학교생활 연계해서 필요한 부분 찾아가면서 학습하면 좋겠다 싶었어요.

이  책에서는 크게 생명, 지구, 물질, 에너지 네 갈래로 나와있어요.

그 중 3학년 과학 과정에 나와있는 동물의 한살이에 대한 부분을 초등과학 개념사전에서는

어떤식으로 알아가는지 곤충의 한살이 부분을 통해 살펴보았답니다.

우선 곤충에 대한 정리가 되어있어요.

동물,식물,곤충 이렇게 알고마는게 아니라 정의 까지 제대로 알고 가는게 좋겠지요.

곤충의 생김새에 풀이해 주면서 초파리의 생김새 사진을 통해 이해도를 높이고 있네요.

그림과 함께 봐야 훨씬 이해가 잘 된다는거 다들 아시지요~~~

과학 배우다 보면 백과사전 찾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177개의 과학개념마다 이렇게 사진과 함께 정리되어있으니 백과사전 대용으로 

사용해도 괜찮을듯 하네요.

개념샘의 1분특강!! 한마디로 깔끔하게 정리해 주고 있네요.

 과학 사실 전 별로 안 좋아한 과목이다보니 걱정아닌 걱정이 되긴 했는데

교과연계 제대로 되는 초등과학 개념사전 하나만 있으면 초등학교졸업할때까지

우리 아이 유용하게 활용할수 있겠구나 싶은게

개념정리가 한번에 잘 되어있는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3학년 과학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