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어제가 나의 오늘을 만들고 연시리즈 에세이 5
김보민 지음 / 행복우물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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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모든 종류의 사랑을 담은 책입니다."라는 말로 시작한다.

내가 아는 사랑의 종류는 어떤 것일까.


누군가의 일기인듯, 편지인듯한 사랑을 읽으며 나의 사랑을 생각해본다.


사랑시점, 하나에서 누군가를 생각하고


p39

누구의 손짓에 이 탑은 무너질 것인가. 과연 둘 중 누가 용감한 마지막을 선언할 것인가. 이 탑은 무너졌다고. 이 게임은 끝이 났다고.


사랑시점, 둘에서 누군가를 생각하며 눈물이 나고


p.101

나라는 꽃, 그녀의 청춘은 나의 화분이었다.


사랑시점, 셋에서 나를 생각하고.


p.138

내 인생이 소설이 되고, 내 사랑이 영화가 되는 건 어떤 구도와 초점에서 그것들을 바라보느냐에 달렸다는 것. 조금만 방향을 바꿔서 조금만 다른 곳으로 포커스를 옮겨도 한 편의 명작이 탄생할지 모르니까.




노래 하나, 음식 하나, 날씨 하나로도 하루가 바뀌는데

이 책으로 오늘의 나의 사랑은 어떻게 바뀔까.

말랑말랑한 글이지만

그 안에 담긴 마음은 말랑하지만은 않아서.




*서평단 활동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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