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귀에게 사로잡힌 마음

하나님을 부인하는 사람의 마음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느냐 하면, 이 세상 신(神)이 그 마음을 사로잡아서 마음을 혼미하게 만들어버렸습니다. 마음이 혼미해지면 분별하는 감각이 없어집니다. 자신을 보든지, 우주 만물과 자연을 보든지, 역사를 보든지 하나님이 충만하시고 하나님이 아니면 설명이 안 되는데도 하나님이 전혀 안 보이는 것처럼 그렇게 말하고 살아갑니다. 마귀가 그 마음을 장악하고 있으니 하나님이 살아 계신 증거를 보고도 믿지 못하는 것입니다. 마음이 혼미해졌기 때문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마귀가 하자는 대로 선악과를 따 먹을 때, 아담과 하와는 마귀에게 사로잡히게 된 것입니다. 그러면 사람이 왜 마귀에게 마음을 내어줄까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은 싫고 죄짓고 살고 싶기 때문입니다. 마음대로 살고 싶고 육신대로 살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보다는 마귀가 하자는 대로 하는 것입니다. 죄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요 3:19,20).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