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움과자 레시피 - 5가지 식감이 살아 있는
시모나카 에미 지음, 용동희 옮김 / 솜씨컴퍼니 / 2021년 4월
평점 :
절판


손님이 끊이지 않는 슈슈크레의 비법이 담긴 레시피 책~!
이 책의 미묘한 호기심은 구움과자를 식감으로 나누어 놓은데에 있었어요
구움과자의 촉촉함, 바삭함, 파삭함, 쫄깃탱탱함, 촉신폭폭함
총 5가지의 식감으로 나누어진 구움과자~!
완성된 과자의 식감을 상상하기에도 좋고 그날그날 내가 바라는 식감대로 골라 베이킹 할 수 있는 장점도 있는책~!

별표시로 각 메뉴의 난이도가 표시되어있어서 각 난이도에 따른 레시피를 고르기에도 좋고
레시피와 사진을 친절히 수록해 책을 보고 따라하는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ㅋ

화려한 쇼케이스의 케이크는 눈을 즐겁게 하지만
매대 위에 구움과자들은 과연 어떤맛을 어떤매력을 가지고 있을까 궁금증, 호기심, 상상력을 주고는 해서 저는 케이크보다 구움과자를 더 좋아해요
집에서 소박하게 만들어 먹기에도 또 소중한 분에게 선물하기에도 이 구움과자만한게 없거든요 ㅋ

작가분도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셨더라구요 ㅋ

첫챕터 촉촉함을 즐기는 구움과자에는 
촉촉함이 특색인 과일을 이용한 타르트들이 수록되어있어요 ㅋ

바삭함을 즐기는 구움과자, 파삭함을 즐기는 구움과자

왠지 자음 하나 바뀌었을 뿐인데 그 식감이 너무 와닿지않나요?
식감 레시피의 마법같은 매력이 요기에 있어요 ㅋ
바삭한 구움과자와 파삭한 구움과자 ㅋ

바삭한 구움과자에 브라우니가 수록되어있어서 뭔가 내가아는 꾸덕한 브라우니와는 다른 식감을 가질거 같은 느낌에 호기심을 자극하더라구요 ㅋ

파삭한 구움과자에는 듣기만해도 파삭파삭한 파이종류 레시피들이 많아요 ㅋ

쫄깃탱탱 구움과자에는 푸딩, 브륄레, 카눌레 같은 앞선 챕터의 베이킹과는 또 다른 종류의 베이킹들이

촉촉폭신에는 처음보는 구움과자들이 많이 수록되어있어 그 맛의 상상력을 자극하더라구요 ㅋ



구움과자를 만들때 물론 내가 아는 품목일 경우도 있지만 모르는 품목을 도전하고 싶을때 그냥 막연한 호기심에 시작하였다가 내가 생각한 맛이 아니였던 적이 많은데 식감을 통해 맛을 조금은 더 상상할 수 있는 통로가 되기도 하고 그 식감별로 나뉜 레시피 덕에 호기심을 더 자극하기도 해요 ㅋ

물론 내가 아는 품목의 경우에도 재료의 배합의 따라 식감이 확 달라지는데 무작정 난 파삭한 식감의 타르트를 원해! 하고 만들었는데 실상은 촉촉한 타르트가 나오지 않더록 좀 더 가이드라인이 생기는거 같아 좋아요 ^^


여태 만난 다른 구움과자 레시피와는 또 디른 매력의 책이네요 ㅋ
자주 보게 될 거 같은 책입니다

‘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서적만을 제공받아 작성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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