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새 박스/새 봉투 인증샷 찍고 적립금 받자!
알라딘 택배 박스가 바뀌었다고 진행하는 인증샷 이벤트를 봤어요.
이벤트도 참여하고 싶었지만, 그보다 바뀐 박스가 너무 궁금했다지요.
책을 주문할 때는 소장 가치를 중히 여기는 것이기 때문에
얼마나 좋은 박스에 얼마나 안전하게 오는 지가 제일 신경 쓰이니까요.
그래서 담아두었던 책을 바로 주문했어요.
받아보니, 배송 되는 과정에 이리 저리 치였는지 그리 깨끗한 상태는 아니었어요.
주소 스티커가 너덜거려서 좀 더 그렇게 느껴졌나봐요.
옆에 파랑색이 참 곱네요.
아주 진한 바다 안에 램프가 잠겨있는 것 같아요.
알라딘 램프도 곳곳에 심어져 있는 게 참 귀엽네요.
하지만 박스는 예쁠 지언정 안에 책 상태는 예쁘지 않았어요.
겉박스에 신경을 쓰시느라 그랬는지 속포장은 미처 생각을 못하셨나봐요.
책만 달랑 들어 있어서 박스 안에서 너무 놀았던 것마냥 찍히고 찢어진 상처가, 흑.
배송 전부터 상태 안 좋았던 책일 수도 있지만 좀 더 심해지는 이유는 되겠죠.
뽁뽁이라도 감아주시길 바라요.
하지만 이렇게 책과 함께 온 주문금액 해당 선물과 책 안에 든 선물에 급 업!
가방도 포스트잍도 참 마음에 들어요-
이벤트라고 마냥 칭찬하는 것도 아닌 것 같아서 쓴소리도 조금 했어요.
더 나아진 알라딘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