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영어천재들의 비밀노트 - 대한민국 영어천재 12명의 비밀 공부법
박영준 외 지음 / 두앤비컨텐츠(랜덤하우스코리아) / 2008년 9월
평점 :
품절


세계가 글로벌화 되면서 영어가 우리의 일상생활에 차지하고 있는 영향력은 날이갈수록 더욱 더 커지고 있다.
일본에서는 영어 공용화론까지 거론하고 있는 것을 보면 단순히 영어가 언어의 전달을 넘어 세계로 향한 국제적역할에 있어 큰 파워력을 가지고 있음을 실감하게 된다. 한 기관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우리나라 학부모의 절반 이상이 자녀를 해외유학 보내는 것에 적극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 10가구 중에 8가구는 자녀교육비에 따른 부담감을 느낀다고 답했다고 한다. 유학을 원하는 가장 큰 원인으로는 ‘국제적 안목을 지닌 인재로 키우기 위해’라는 답변이 우세했다고 하는데 상황이 이렇다 보니  사교육비 급증에 해외유학 속출은 다른 나라 얘기가 아닌 내 주변에서 벌어지는 있는 실상이었다.

 

가장 많은 사교육비 지출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영어는 어떻게 하면 잘 배우고 술술 말문이 터지는 영어천재가 될 수 있을까 고민하고 또 고민하게 된다. 그에 따른 영어교육서도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오고 있다. 책 제목부터 시선을 잡기에 충분한 책들은 지천에 깔려 있다.  어떤 책이 아이들 영어 교육에 있어 길잡이 역할을 해 주게 될지 좋은 책을 선별하는 안목도 중요하게 되었다. 국제적 안목을 지닌 글로벌 리더를 키우기 위해 <대한민국 영어 천재들의 비밀노트>라는 책을 통해 들여다 보았다. 이 책은 지난 20여년간 그 만의 방식으로 특목고 명문대 미국사립고및 아이비리그에 수천 명의 합격생을 배출하고 이 책의 주인공인 된 12명의 영어천재들에게 공부비법을 전해 주고 또 많은 학부모들이 인정한 영어교육의 멘토이자 서울어학원 대표원장이기도 하다.

 

12명의 영어 천재들이 공부하며 꿈을 향해 나아갔던 고난과 역경 속에서 불가능을 가능이란 현실 앞에 올려 놓기까지 영어와 함께 했던 과정들이 생생하게 담겨져 있다. 누구에게나 슬럼프는 찾아온다. 그들에게도 거쳐갔던 슬럼프는 있었다. 힘든 시기가 있었음에도 영어를 왜 공부해야하는지에 대한 확실한 명분은 갖고 있었다.

영어를 우리말처럼 사용할 수 있고 그들만의 비법을 보면서 '나도 할 수 있다.'라는 가능성과 수 많은 실패와 좌절이 있었지만 꿈을 향해 절대 포기하지 않고 달려 갔던 인내력이 뒷받침 되었기에 지금의 12명의 친구들이 성공이라는 찬사 앞에 서 있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나는 9천 번이 넘게 슛을 성공시지키 못했다. 나는 계속 실패하고 실패하고 또 실패했다. 그것이 내가 성공한 이유다. -마이클조던이 했던 말이다. 이 말의 뜻이 내포하고 있듯 12명의 영어 천재들 또한 실패하고 또 실패하였기에 성공이라는 열쇠를 손에 쥐게 되었을 것이다. 그들만의 비밀노트를 들여다 보면서 '필요하다면 최선을 다해 얻어다'라는 값진 메세지의 힘을 얻게 되었다. 영어를 정복하기 위해 글로벌 리더를 꿈꾸기 위해 큰 꿈을 품고 더 큰 세상을 향해 전진하는 수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앞서 달려간 12명의 영어천재들의 이야기는 든든한 버팀목 같은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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