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헤이안 시대의 배경으로 범죄와 추리가 더해져 더욱 시대와 잘 어우러진다고 생각되었어요. 스토리도 나름 탄탄하고 범인이 누구일까 추라하는 재미까지 더해져 정말 TL이라는 게 아쉽다고 생각될 정도로 재밌게 읽었어요. 하지만 로맨스적인 측면에서는 그들의 관계의 진척이 너무 단조롭고 큰 변동없이 흘러가는 것을 보고 빈약하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