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가 겪었던 상황을 보고 활자일 뿐이었지만 그녀가 느꼈을 상처들이 정말 아프겠다고 생각이 들었던 소설이에요. 그러한 여주의 상처를 어루어만져주기 위해 다가가는 남주의 모습도 참 멋있었습니다. 여주와 같이 깊은 상처의 경험은 없지만 현재의 제가 겪고 있는 힘든 상황에 대한 위로가 되어주는 글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