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토끼사육
프레스노 지음 / 문릿노블 / 2018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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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짜리 단편의 책에는 많은 것을 기대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짧으면서 기승전결이 다 나와있거나 씬이 찰진(?) 그러한 소설을 기대하게 되죠. 이 소설은 그러한 면에서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당연히 남주와 여주가 만나 일을 치게되는 개연성에서는 만족할수는 없지만 그 둘의 귀여움과 매력이 잘 나타나고 역할극이 소설 제목과 잘 어울렸다고 생각이 들었던 글이었습니다.


그녀를 사육하는 것에 좀 거리낌이 있을까했는데, 그러한 기분이 들진 않아서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마무리를 조금 더 보완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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