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다 추하다 당신의 친구
사와무라 이치 지음, 오민혜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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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에 따라서 사람을 평가한다. 이건 잘못된 것입니다 화장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아파보인다고 하고 못생겼다고 하는 것은 나쁜 것입니다. 자신의 외모에 대해서 남이 뭐라고 할 필요는 없습니다 외모에 따라서 권력이 결정되는 모습은 참담하고 슬픕니다.

이제 인상깊게 읽은 부분에 대해 얘기해보겠습니다.

더 예뻐질 수 있는데 안 하는 건 이상하잖아요

아름답다 추하다 당신의 친구 29p

태생이 아름다우니까 아름다워지려는 노력도,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도 필요없다. 그렇게 과시해 보였다. '가진 자'의 무심한 행동일지도 모른다.

아름답다 추하다 당신의 친구 41p

한 아이가 당돌하게 선생님한테 화장을 하세요 화장을 하는 게 정말 예뻐요라고 하는 부분은 외모가 예쁘지 않으면 아이들이 선생님으로 인정해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정말 무서운 것 같습니다. 외모로부터 결정되는 권력의 모습이 추악합니다.

태생이 아름다우니까 노력을 할 필요가 없는 것이 가장 부럽습니다. 하지만 그건 핑계인 것 같습니다. 태생이 아름다운 모습이 아니더라도 자신이 자존감이 높고 자신한테 어울리는 화장법을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고 자신에 대해 더 많이 알아볼려고 노력을 한다면 예뻐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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