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 소개
인간관계로 심리적 문제를 겪고 있는 직장인들에게 공감과 위로의 말을 건네고, 인간관계로 힘들어하고 있는 직장인들과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나누고 싶어하는 저자 최정우 작가는16년 동안 직장인의 삶을 살아온 사람이다. 직장생활을 하며 심리학에 관심을 두고 지금은 직장생활의 경험을 살려 심리상담을 통해 다른 직장인의 마음을 돕는 삶을 살고있으며 [회사에서는 일만 하고 싶다] 말고도 [힘들 땐 그만둬도 괜찮아] [오늘, 나 대신 회사 좀 가줄래?] [심리잡학] 등 을 출간했다.
◆ 책 내용 맛보기
잘나가는 박 과장, 진심으로 부럽다. 하지만 너무 부러워하지 말자. 성공한 사람들은 그만큼 피곤하고 챙겨야 할 것도 많을 테니까.
니체도 말하지 않았는가.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지 말라고 말이다.
모든 일은 어떻게든 해석이 가능하다고.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처움부터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해석하는 이에 달렸다고.
나쁜 감정은 그때마다 배출하는 게 좋다. 혼잣말 욕은 내안에 쌓이기 시작하는 나븐 감정을 밖으로 꺼내서 나의 내면을 정화하는 역할을한다.
즉 열등감을 열등감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보다 나은 인간, 보다 발전된 인간으로 나아가기 위한 원동력으로 삼는다는 의미다.
감정은 느껴지는 것이다. 파도가 해변에 밀려오듯 자연스럽게 밀려오는 것이다. 내가 조절할 수 없다. 단, 감정 이후에 밀려오는 마음은 내가 마음먹기에 달렸다. 어떻게 마음먹느냐에 따라 태도와 행동이 달라질 수 있다.

◆ 이 책을 읽으며..
매년 매해 회사에서 마냥 행복했던 적은 없던 것 같다. 마치 좋은날이 있으면 나쁜날이 있는 것처럼.
그리고 끝없는 게임처럼 1 스테이지를 끝내면 다음 스테이지가 나오고 보스를 부셨다 싶으면 또 다른 스테이지가 열리는 것처럼 말이다.
나의 평범하디 평범한 회사생활도 그랬다. 바람잘 날이 없었더랬다.
사람관계가 좋으면 일이 힘들게하고 일이 쉬우면 사람관계가 힘들게하고. 정말 해결할 수 없는 난제들의 연속이었다.
정말 이 책의 제목처럼 나는 회사에서 일만하고 싶은데 도통 이 사회생활이란 곳은 그럴 수가 없는 것이다.
마치 작년에 같은 부서사람과 1년을 힘들게 일해왔던 것처럼 나만 일을 잘한다고 조용히 다닐 수 있는게 아니였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회사에서는 일만 하고 싶다] 책이 심신을 단련하기에 최적의 책이라고 느껴졌다.
회사에서 벌어지는 정말 흔한 일들이 나열되어 그 상황에 놓여져있던 내 모습이 보이면서 '아 그때 나도 이럴 걸!' 이라는 생각도 들고
지금 내가 겪고있는 문제에 대해선 '아 이런식으로 유연하게 대처하면 되는구나' 라는 배움도 얻었다.
그리고 최근에 선택의 기로에서 엄청 고민하고 있던 문제가 있었는데 그 때 이 내용을 읽으니 정말 마음속 주먹이 불끈한 것 같았다.

그렇다. 도아니면 모의 선택지에서 도 던 모 던 내가 그 선택에 대해 어떻게 행동하고 책임을 지는지에 따라 그 선택에 따른 결과가 바뀔거라는 걸 깨닫게 되면서 이 내용은 정말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뇌리에 강하게 박혔다.
아마 책 제목을 보고 나도 모르게 책을 집어들게 된 건
내가 겪고 있는 이 회사의 힘듦을 이 책을 통해 방법을 터득하고 해결할 지혜를 얻고 다시 한번 나아갈 용기를 얻기 위했던 게 아니였나 생각이들었다.
책 내용 중 너무 뻔한 조언 또한 있지만
정답은 늘 우리가 알던 것들에서 튀어나오는 법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을 많은 사람들께 추천하고 싶다.
◆ 그래서 이 책은...
1. 갓 입사한 병아리같은 신입사원에게 추천한다.
모든일은 늘 반복되어 일어나기 때문에 그대에게 사회생활 꿀팁을 전해 줄 것 이다
2. 회사가 무료해진 김대리 당신에게 추천한다.
중요한 선택에 놓여있진 않은가? 지루한 회사 속 새로운 결단을 내리도록 도와 줄 것 이다
3. 상사가 숨 쉬는 것마저 싫은 이사원에게 추천한다.
그의 숨이 자연의 바람소리가 되도록 넘길 수 있는 지혜를 알려줄 것이다.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회사 속 이야기와 그에 따른 나의 마음가짐자세애 대한 내용들이 담겨져있다.
우리 회사 박과장님. 최부장님. 이사원 박대리 김과장! 모든 사람과 어우러져야 하는 이 힘든 회사생활 속
나는 어떻게 유연하게 대처 할 수 있을까!
이 책을 보면서 우리도 [회사에서는 일만 하는 사람]이 되어보자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