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부터 스마트폰을 쥐고 사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책이다. 프랑스 작각가 썼지만 우리나라의 내용을 잘 반영하고 있어서 아이들이 보기에도 유익하다. 또한 책의 편집이 우리나라에서 보기 어려운 자유로운 구성이라 더욱 보기 좋다. 요즘 초등학생들이 대부분 스마트폰을 가지고 활용하면서도 스마트폰이 어떤 것인지,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 다른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하는 과정에 있어서도 스마트폰을 올바르게 활용하지 못하는 때가 많다. 그런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다. 갈수록 디지털 리터러시가 강조되고 있으나 그 자료들은 과거에 머무르고 있다. 최신자료라고 해서 들어가보면 7-8년 전에 다루어지는 자료와 별반 다를게 없다. 그런데 이 책은 아이들에게 지금 필요한 이야기를 잘 들려준다. 어떤 점을 조심해야 하는 지 어떻게 시간을 조절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예시들이 들어있어 편리하다. 학부모도 같이 읽으면서 아이들과 생각을 나누어볼 자료가 많다. 아이들이 스스로 조절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