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의 비밀스런 생활
모이라 버터필드 지음, 비비안 미네커 그림, 김아림 옮김 / 생각의집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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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으로 신청해서
내게 온 책이다.^^

아주 오래된 떡갈나무
할아버지가 전해 주는
이야기 형식으로 진행된다.
나무들에 대한 여러가지
상식들을 이야기 해주며,
우리가 왜 나무를
아끼고 사랑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책이다.
요즘 산 불들이 여기저기
나는 걸 보면서 자연이 파괴되어져
가는 모습들을 뉴스를 통해
볼 때마다 마음이 많이 아픈 나날이라
이 책이 너무나 소중하게
내게 다가왔다.
떡갈나무 힐아버지가
우라에게 전해주는 말을
가슴 속에 새기며
모두들 자연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를 가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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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봄날 그가 내게로 왔다
한서은 지음 / 책과나무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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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으로 온 책이다.
얼마만에 읽는 연애소설인지 모르겠다.
20대의 내가 보여서
가슴 설레면서 읽어 내려갔다.

한편의 영화를 본듯 한 만큼,가슴 설레고 아팠다가
또 설레었다가,
행복했다가 나의 온마음을 들었다 놨다
했다.
주인공으로 감정이입이
되어서 그녀의 모든 감정들이 고스란히 내게로 전해져 왔다.

새로운 사랑을 꿈꾸고 있는 나에게 희망을 주고
위안도 되어 주는 봄날 같은 책 이었다.

'어느 봄날,그가 내게로 왔다.'

그녀의 첫사랑이 우여곡절 끝에 이루어져서 넘 뿌듯하고
내가 더 설레었다.
오랜만에 읽는 연애소설이라 그런지
내 마음도 몽글몽글해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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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남의 눈치만 보고 살았을까?
최리나 지음 / 모모북스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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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으로 온 책이다.
100%실화를 기반으로 한심리치료에세이집이다
내가 이 책을 신청하게 된 계기는 작가가 이 책을
쓸 때 '살기 위해서'라고 했다.
나역시 살기 위해서 지난 1년을 책을 읽고 글을
쓰면서 (마치 활자중독에 빠진것처럼)버텨온 나는, 또다른 나를 만나는 것 같았다.
작가와의 묘한 동질감이
들어서 신청했는데,운 좋게도,감사하게도나에게로 이 책이 와 주었다.
그런데,작가의삶을따라가면서 나마저아파옴을 느꼈다.평생을가까운이들에게서 상처를 받아온 나는 작년에 그 절정에 이르렀고 결국 한계치를 넘어서 버렸다.
병원의 도움을 받지 않고서는 도저히 일상을
살 수가 없었다.
그래서 병원을 다니며
많은 약으로 근근히 버티며 살아오다가 두어달전부터는점심약은 안먹고버텨보겠다며,의사에게수면약만 받아온 상황인데,작가의 삶을 따라가다보니 내가 숨이 막혀 와서 질식할 것 같은 통증에 읽다가 멈추고 한참을 창문앞에 서서
심호흡을하며 들숨날숨을 쉬었다.
일종의 공황증상이다.
그녀의 아픔이 고스란히
내게로 옮겨온것 처럼
아프고 아팠다.ㅠ
제목을봤을때는희망적인 메세지를,위로와 위안을
주는 책인줄 알았는데,
너무나 아파서 중간에 한참을 쉬다가 바람도 쐬고 아이스크림도 하나 먹고, 막대사탕도 하나
먹으면서나를진정시켰다
그리고 끝까지 읽어내지
못 할 것 같았다.ㅠ
읽는 나도 온몸과 머리가 부셔질듯이아픈데,자신의 아픔과 고통을 글로 옮겼을 그녀를 생각하니
숨을 쉬기가 넘 힘들었다.
목차를보면봄,여름,가을,겨울,다시 봄으로 문단이 나뉘어져있다.
나는여름까지보고나서는 도저히가을,겨울 부분을 읽을낼 용기가 없어졌다.
그래서 가을과 겨울은
스킵하고 다시 봄으로
넘어갔다.
부디봄날이기를바라며...
다시봄.
그녀가 안정을 되찾아서
넘 다행이다.
지금 행복해질려고 애쓰고 있는 그녀를 보며 다행히나도위로를받았다.그녀도나도사람들로부터 받은 상처들로 인해, 더 이상 아프지 말고,세상 따뜻한 봄날이 오기를
바래본다.
그리고,다시 봄에서 그녀가 언급한 드라마
<눈이 부시게>의 대사를
옮겨본다. 나도 그녀도 함께 느끼고 공감한 대사이고,지금 내가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기도 하다.
"내 삶은 때로 불행했고,
때론 행복했습니다.
삶이한낱꿈에불과하다지만그럼에도 살아서 좋았습니다.
새벽의 쨍한 차가운 공기,
꽃이 피기 전 부는 달큰한 바람,해질 무렵 우러나는
노을의 냄새,어느 하루 눈부시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지금 삶이 힘든 당신,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모든걸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
대단하지 않는 하루가 지나고,또 별 것 아닌 하루가 온다 해도
인생은살가치가있습니다
후회만 가득한 과거와
불안하기만한 미래때문에 지금을 망치지 마세요.
오늘을 살아가세요.
눈이 부시게....
당신은그럴자격이있습니다.누군가의엄마였고,누이였고,딸이었고,그리고 '나'였를 그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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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이유 없이 행복해질 수 있다
최유진 지음 / 굿위즈덤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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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으로 내게온 행복의 책이다^^
우선 작가소개를 먼저 펼쳐 본다.
그에게서 찐한 인류애가 느껴진다.^^
작가는 본인의 지식을 타인을 위해 살고자 하는 동기부여가,
혹은 강연가,또는 행복 전도사를 꿈꾼다고 한다.

나는 그가 꿈꾸는 대로
성공하리라 보인다.
글 속에서의 그는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가 강한 사람으로 보인다.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꿈을 반드시 이룰 사람으로 보여진다.

화목하고 좋은 가정에서
자란것 같고,작가에게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가족들이 있기에 그의
꿈은 금방 이룰 것 같다.^^

책의 내용은 작가의 유년시절에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의 성장 에세이집을 보는 듯 하다.
가족들과의 일상 이야기,
친구들 이야기,공부,취미,군대,등
지금까지의 그의 생이 이
책 한권에 다 실려있다.
읽는 내내 긍정적인 작가가 넘 부러웠고,
자신를 믿고,소중히 하는
모습이 멋져 보였다.
그런 그가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 졌음 좋겠다고 한다.
모든 사람들이 스스로를
사랑하기를 바라며 스스로 행복을 찾기를
바란다.
자기 스스로 칭찬과 위로를
아끼지 말것이며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살기를 바란다.
작가는 행복하기
위해서 아침에 눈을 뜨면
자신를 위해서 가장 맛있는 음식으로 자신에게 대접한다고 한다.
그런 사소한 것들로부터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며 행복한
하루를 시작하라고 한다.
행복은 멀리 있지도 않으며, 어려운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작은 칭찬 한마디,맛있는
음식 먹는것,이런 사소한 것들이 모여서 행복이
된다는거.

작가는 우리에게 '행복지도'를 만들라고 한다. 낯선 곳에 여행을
갈때 지도가 필요한 것처럼 우리의 인생도
이왕이면 이리저리 헤매는것 보다는 '행복지도'를 만들어서 행복한 길로
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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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그리트의 공원 사계절 그림책
사라 스테파니니 지음, 정혜경 옮김 / 사계절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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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으로 당첨된 책이다.^^

마르그리트는 공원 산책을 좋아하는 아이다.
부드럽게 불어오는 바람소리,사람들의 발자국소리,개와 개주인의 닮은점을 관찰 하는걸 좋아한다.


산책에서 돌아오면
그날 보고 느꼈던 것들을
엄마에게 들려준다.
왜냐하면,엄마도
마르그리트가 보고 느끼는걸 그리워하고 있다는 걸 알기 때문에...
(여기까지 읽었을때 엄마가 많이 아파서 산책을 할 수 없는
상황으로 이해했다.
그런데 정말 그런것 같아서 마음이 아팠다.
마르그리트가 넘 안쓰러워서ㅠ)

엄마는 공원의 나무와
나뭇잎,바람소리,사람들의 발자국소리와 주인을
닮은 개를 많이 그리워한다고 여러번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럼에도 산책을 나가지 않고 집에만 있는 것을 보니...



그러던 어느날,
마르그리트는 공원의 흙을 집의 다락방으로
옮기기 시작하고,
훍이 충분해지자 씨를
심기 시작한다.



씨앗이 싹을 틔우고
새싹들이 자라나 곧
나무가 되고,울창한 나무들이 다락방을 숲을 이루더니,엄마의 방,욕실,복도로까지 번져간다.

여러 색깔로 나뭇잎들이
물들어 가자,보드라운 바람도 불어오고,사람들의 발소리도 들리고,
나중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마르그리트의 집으로 몰려온다.

덕분에 엄마와 마르그리트는 넘 행복해
한다.
그리고 사람들이 그들의 개와 꼭 닮아 있음을
예쁜 그림으로 잘 표현해
내고 있다.
그림들이 파스텔톤 느낌이라 마음이 편안해
지고 따스해지는 기분이
드는 그림책이었다.

마르그리트가 엄마를 위해서 집안에 숲을 만들어 엄마가 그리워하는 것들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이
넘나 사랑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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