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봄날 그가 내게로 왔다
한서은 지음 / 책과나무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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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으로 온 책이다.
얼마만에 읽는 연애소설인지 모르겠다.
20대의 내가 보여서
가슴 설레면서 읽어 내려갔다.

한편의 영화를 본듯 한 만큼,가슴 설레고 아팠다가
또 설레었다가,
행복했다가 나의 온마음을 들었다 놨다
했다.
주인공으로 감정이입이
되어서 그녀의 모든 감정들이 고스란히 내게로 전해져 왔다.

새로운 사랑을 꿈꾸고 있는 나에게 희망을 주고
위안도 되어 주는 봄날 같은 책 이었다.

'어느 봄날,그가 내게로 왔다.'

그녀의 첫사랑이 우여곡절 끝에 이루어져서 넘 뿌듯하고
내가 더 설레었다.
오랜만에 읽는 연애소설이라 그런지
내 마음도 몽글몽글해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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