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단에 올라왔을 때사랑스러운 강아지가내 시선을 사로잡았다.반려견과 함께하는 사랑이야기라 가슴이 쬐금은 설레이기도 한 것 같다.일단 스토리가 무겁지 않아서 좋았다.내가 좋아하는 사랑스러운 강아지 두마리와유쾌하고 가슴 설레이는잔잔한 사랑이야기라 마직막 장를 넘기는 순간 내 마음이 온통 행복으로 가득 넘쳤다.오랜만에 마음이 따스해지는 책을 만나서 인지 이 행복감이 오래 지속 되었으면 좋겠다.^^동네 강아지를 산책 시켜주던 알바가 불미스러운 일로 잡혀가면서'칼리'와 '막스'의 강아지(같은 종의 바셋하운드)가 뒤 바껴 버린다.한 눈에 자신들의 강아지가 아님을 알고적극적으로 찾아나서기시작하는데......그 다음은 우리들이 생각하는 것처럼자연스러운 로맨스가시작이 된다.모든 사랑이 다르듯이 작가가 사랑을 표현해 나가는 문장들에 우리는가슴 설레이고 행복해지고는 한다.(그래서 모든 사랑이야기들에는다른 떨림과 설레임들이 있다)이 책의 작가 역시 뻔하지 않는 문장들로 독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나 역시 그녀의 뻔하지 않는 사랑이야기에시간 가는 줄 모르고책장을 한장 한장 넘겨 갔다.'칼리' 와'막스'.서로의 가족들의 상처이야기도 잔잔하게 그려내고 있다. '칼리'가 위기의 상황을 기회로 만들었때의쾌감을 나타내는 마직막 문장이마음에 와 닿았다."하루 하루가 기다려졌고놀랍게도 오늘이 어제 보다 나았다"고....그녀의 마직막 문장처럼나 역시 매일 매일 맞이하는 오늘이 어제보다 나은 하루 하루가 되기를소원해 본다.^^가을이 깊어가는 9월이다. 잔잔하고 가슴이따스해지는 사랑이야기가 생각나시는 분들에게 권해 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