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RED 예쁨 여행 - 무조건 지금 떠나는 개인 취향 여행 Rainbow Series
김수진.김애진.정은주 지음 / 여가로운삶 / 2022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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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각자 개성이 다른 3명의 작가들의 여행이야기들을 엮어놓은 책이다.
계절에 상관없이 우리나라 구석구석 예쁘고 예쁜 장소들만
모아놓은 여행 책이다.

책 표지가 체리처럼 예쁜 빨강이라,눈에 확 들어 왔고 제목이 넘 이뻐서 서평단에 올린 책이다 ^^

그만큼 요즘은 디자인이 중요한 시대인 것 같다.
요즘 대형 서점에 가 보면
내 어릴 적이랑 분위기가 많이 달라져 있다.
표지들은 예쁜 꽃단장을 한 채 나의 눈을 정신없게
만든다. 그 만큼 화려한 표지들로 가득한 책들은 우리들을 유혹 하고 있다.

목차를 먼저 살펴본다.
사진


강릉

바다와 산이 만나는
아름다운 저연 속에 가꾼
궁극의 예술 공간.
자연이 예술을
예술이 자연을
서로 보듬어
더욱 빛나는 이곳.

하슬라아트월드

사진

요즘 강릉은 여기가 사진 맛집이라고 한다.
돌벽에 바다가 보이도록
만든 원형 포토존이다.
여기서 사진을 찍고
근처에 호텔,카페,레스토랑 등 편의시설도 갖추어져 있어서 특색있는 하루를 보낼 수가 있다.

고성
상족암 해식동굴

사진

고요한 바다와 높고 파란
하늘 아래 억만년을 자나온 아득한 세월이 있다.
해와 달이 뜨고 지기를 끝없이 반복하고 바람과
구름이 영원히 흐르는 곳.
깎아지른 바닷가 절벽 아래 작은 동굴들이 숨어있다.이 곳 절벽이
특별한 까닭이다.
동굴 사진을 찍으려면
썰물때 가야 한다.간조에
노을이 지면 금상첨화다.

당진
아미미술관
사진
폐교를 개조한 미술관이다.벌써 12살이 되었다고 한다.
입구부터 숲길,건물과 주변,그 위로 산책로까지
지나온 시간만큼 우아한
아름다움이 계절마다 넘친다.
긴 복도와 교실문,교실 안
창틀,창 너머 계절 색 가득한 풍경 등 스튜디오를 통째로 빌려
촬영하는 효과가 있다.

문경
오미자테마터널
사진
여기는 원래 석탄을 실은 기차가 지나는 석현터널이었다.
걷다보면 터널 바닥에
철로의 흔적이 눈에 띈다.
다리 아래로 흐르는 강과
주변 산세가 수려하다.

삼척
덕산해변
사진
덕봉산을 사이에 두고 맹방해변과 이어진다.
해안 생태탐방로가 조성돼 덕봉산을 돌아보고,덕산 해변과
맹방해변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다.
맹방해변은 방탄소년단의 앨범<버터> 재킷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신안
퍼플섬
사진
반월도와 박지도는 '섬의 고장' 신안군에서도 바다 안쪽으로 깊숙히 자리한
여행지이다.
섬과 섬 사이에 세운 다리도, 마을 안 건물과
지붕도,길섶에 핀 꽃까지
모두 보라색이다.
퍼플교가 있다.
섬과 섬을 잇고,마음을 잇고,사랑을 잇는 그곳에서 여행자들이
설레는 꿈을 꾼다.

울진
성류굴
사진
2억 5000만 년이 넘은
천연 동굴이고,1963년에
천년기념물로 지정했으며 1967년부터
일반에 공개했다.
동굴 내부 바닥은 구멍 뚫린 철판이 깔린 구간이
여럿이고,오리걸음 해야
겨우 통과할 수 있는 곳도 많다.

제주
보롬왓
사진
한라산과 오름이 병풍을
두른 듯한 동부 중산간 지대에 보롬왓이 숨어 있다.보롬왓은 제주에서 바람부는 들판으로 통한다.사계절 화려한 색채를 뽐내는 들녘은 봄이면 빨간 튤립과 노란 유채가 물결 치고,여름에는 라밴더와
수국이 보랏빛 춤을 춘다.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
사진
사구는 바람에 이동한 모래가 쌓인 언덕이다.
해안사구는 해안을 따라
발달한 사구로,해류나 파도에 운반된 모래가 낮은 구릉 모양으로 쌓인
지형을 말한다.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넓은
해안사구로 천연기념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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