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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태국 남부 - 2022~2023 최신판 ㅣ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김경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2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오늘은 태국의 남부지역를 알아 본다.
태국 남부는 1년 내내 평균 기온이 22~34도를 웃도는 고온 다습한 열대기후이며,봄,여름,가을,겨울로 나뉘지 않고,우기와 건기로 계절을 나눈다.4계절이 있는 우리와 계절의 개념이 조금 다른다.적도 근처라 1년 내내 더운 곳이다.
푸켓의 유래;푸켓으로 불리기 전에는 탈랑(Talang)로 불리었다.라마 5세의 통치 기간 섬의 이름이 푸켓(Bhuket)으로 바뀌었고,이는 언덕 또는 산을 의미하는 말래이어 '부킷'에서 유래 되었다.실제로 푸켓은 (Bhuket)해변을 빼고는 산이나 언덕으로 이루어져 있다.푸켓은 1967년 공식적으로 'B'가'P'로 채택되어 현재의 '푸켓(phuket)'으로 불리고 있다.
푸켓여행은 빠통에서 시작해서 빠통으로 끝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푸켓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꼭 들리는 핵심 관광지다.저렴한 길거리 음식,빠통비치가 보이는 고급 레스토랑까 지,저렴한 숙소에서 세계적인 호텔 체인 리조트까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현란하고 화려한 빠통의 밤거리는 태국의 비밀스 러운 모습을 들여다 볼 좋은 기회이다.
빠통에서 남쪽으로 수풀로 우거진 안덕을 넘어가면 넓게 펼쳐진 해안가와 웅장한 규모의
리조투들이 한 눈에 들어온다.
빠통에서 사람들로 북적이고,광란의 밤을 보낸 사람이라면 불과 몇km 떨어지지 않는 곳에 이런 곳이 있을까 하는 착각이 들 정도로 빠통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 이다.
푸켓으로 남쪽으로 내려갈수록 아름다운 에메랄드빛 바다를 한적하게 즐길 수 있다.
까따는 가족 친화적인 해변을 가지고 있어서 빠통 다음으로 관광객들 이 많이 찾는 해변이다.
푸켓 남부에서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아름다운 해변들이 곳곳에 숨어 있다.교통편이 불편한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찾지 않아서 아직도 자연 그대로의 해변을 즐길 수 있다.
푸켓타운의 문화는 19세기 말 푸켓 주석광산
개발로 이주해온 중국인들의 문화와 포르투칼 문화가 혼합되어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하고 이국적인 푸켓만의 문화의 영향이 크다.
푸켓 북부는 남부와 비교하면 관광객들에게 아직 잘 알려지지 않는 곳이 많다.푸켓은 빠통이라는 공식 때문에 북부를 들리면 여행코스를 계획하기가 복잡해진다.
북부에도 다양한 볼거리, 멋진 레스토랑,환상적인 뷰를 가진 숙소들이 많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