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만한 그녀의 색깔 있는 독서
윤소희 지음 / 행복우물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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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작가의 소개가 필요한 책인것 같다.
제목에 왜 '산만한'이 라는 표현법이 들어갔 걸까...
작가는 스스로를 산만하다고 한다.
심리학을 하다가 아나운서를 하다가
경영 컨설팅을 하다가
사랑을 좇아 중국으로
갔다가,어느 날 문득
새벽에 일어났는데
글이 쓰고 싶어져서
쓰기 시작했는데
벌써 10년째
글을 써오고 있다고 한다.
그럴때마다 산만하다는
소리를 여기저기서 들었다고 하는데,
내가 보는 그녀는 능력자이며 아주 멋진 사람이다. 이런 것들도
본인이 가진 능력이 있어야 가능한것들이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난 그녀가 너무나 존경스럽다.^^

제목처럼 작가는 글의
소재가 바뀔때 마다
여러가지 색깔로 문단을
만들어서 독자가 읽기 쉽게 편집해 놓았다.
작가의 글의 특징은
자신이 읽은 시와 소설속 대사들을 자신의 삶과
연결고리를 만들어서
일상적인 이야기로
어려운 글들을 쉽게 풀어 나가고 있다. 고전을 어려워하는 독자들에 대한 깊은 배려가 엿 보이는 책이다.
작가가 참고한 문장들
중에서 나의 시선을 사로잡은 문장들을 모아 보았다.






내가 블로그에 글을 쓰기로 마음 먹게 된건,
작년 이 맘때쯤 여러 사람들로부터 받은 상처들을 치유하기 위해서였다.
누군가에도
말을 할 수가 없었고
오롯히 혼자 버틸려고
하다보니 너무나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때 마침 우연히 나를 위한 글을 쓰고 싶었다.어디엔가,혹은 누구에겐가 쏟아내지 못한다면 미칠 것만 같았다. 그래서 글을 쓰기로 했고 지금도 글을 쓰고 있다. 살기 위해서....

작가는 글쓰기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인간이 스스로 할 수 있는 마직막 선택이라고 한다.
너무나 공감가는 글이다.
살기 위해서 마직막으로
선택한 이 글쓰기가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수많은 이웃들의 힘으로
여기까지 버텨왔다.
나의 이웃들에게 너무너무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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