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맘 저런 맘
심정화 외 지음 / 생각나눔(기획실크) / 202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서평단으로 내게 온 책이다.^^

엄마가 되기 위한 아무런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지
않는 상태에서
우리는 아이를 낳아서 엄마가 된다.(물론 철저히 준비를 한 엄마도
더러 있겠지만...)
그때의 나도 아이를 넘 좋아해서
나의 아기가 낳고 싶은 마음이었지, 엄마가 되는게 뭔지도 모르고 무작정 낳아서 세상에서
아무도 가르쳐 주지도
않는 나만의 육아법이 시작되었다.
모든 일이 처음이었지만
그냥 최선을 다한다는
마음으로 아이를 사랑하며 양육했다.
키우는 내내 정말 순했고
큰소리 한번 안나게 할 만큼 순한 아이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이
서툴었고,많이 부족한
엄마였다.

지금 그 시절로 돌아간다면 결혼이라는
자체를 안했을런지도 모른다.
그만큼 한 사람의 인생을
책임지고 양육한다는건
우주를 탐험할 만큼의 힘든 일임을 나중에사 알았기 때문이다.ㅠ

이 책속의 여러 엄마들을
보면서 그 시절의 내 모습이 보여서 많이 안타깝고 가슴이 아파왔다.
모두들 좋은 엄마로 성장하기 위해서
모인 엄마들이고,좋은 엄마가 되고자 애쓰는
모습들이 넘 장하다는
표현으로도 부족할 듯 싶다.
다양한 양육의 사례들을
보면서 느끼지만
역시 엄마는 강하다는 거다.^^

이 책을 통해서 세상의 모든 엄마들은 아이들은 모두가 다르다는 걸 인지 했음 한다.
책 속의 명언 한 줄이 내 눈에 들어온다.
아이를 키울때는 절대
남의 아이와 비교하지 말 것이며
"자신만의 뚜렷한 목표를 세우고 절대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는 거.
이것만 지켜도 우리
아이들이 정신적,육체적으로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 할
수 있을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