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동물 기록 - 피터 아마이젠하우펜 아카이브
호안 폰쿠베르타.페레 포르미게라 지음 / 이은북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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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아마이젠하우펜 박사님의 30년 전 밀리언 베스트셀러 ‘비밀의 동물 기록’이 아카이브 책으로 만들어져서 이번에 읽게 되었는데

종의기원을 읽고나서 이 책을 접해서 그런지 더욱 저와 저희 아이에게는 의미 있는 책이 되었어요.



수록된 흑백의 사진들은 더욱 집중하게 만들어 주더라구요.

아마이젠하우펜 교수의 연구모습과 친필 본,해부학 스케치 등이 담겨져 있어서 생물 연구학자의 작업실에 들어왔다 온 느낌이었어요.


이 책의 동물들은 전부 허구로 작가 호안 폰쿠베르타는 진화론의 법칙에서 결함을 찾기 위해 지칠 줄 몰랐던 한 과학자의 답을 찾기 위해 같이 애쓴 흔적을 이 책에 담았다고 합니다.

과학적 맥락으로 볼 것이 아니라 일종의 개념 예술의 하나로 만들었다는 책!!





도입부분에서

피터 아마이젠하우펜 박사 연구팀의 수정란의 상빌배, 분할세포와 줄기세포 연구로 오늘날까지 그 기술을 인정받고 있는 점

그러나 이런 생명과학에는 늘 오해와 음모론도 뒤따르는 것 같아요. 

다리가 달린 뱀이 존재할 수 있는가?

폐와 아가미 두가지 호흡기를 사용하는 생물이 있는가?

등등의 증명에 가까운 사진이나 설명등을 제시해야하는 것이 또한 생물학자의 숙명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13쪽의 지구에는 여전히 수많은 종의 거대하고괴물 같은 미지의 동물들이 존재한다고 믿는다.

지구상에는 심해, 사막, 그리고 무성한 밀림 등과 같이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들이 아직 많다.

따라서 이러한 미지동물의 존재 가능성은 높다.

(함부르크 동물원 소장 로렌츠 하겐백)


15쪽

우리는 진화론 법칙의 결함을 찾기 위해 지칠 줄 모르고 매진했던 한 과학자의 종말에 대한 답을 지금도 계속 찾고 있다. 그러나 괴물, 즉 지배적이고 예측가능한 진화론의 길에서 벗어난 매력적인 존재에 대한 호기심은

근본적으로 자연을 알고자 하는 노력으로 읽어야 한다.

=>이 부분이 이 책을 대하는 열린 태도를 말해주는 대목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어요


이 책을 보면서 저도 너무 신기한 사진들이 많아서 자꾸 생각나는 동물들이 많았는데요!


솔레노글리파 폴리포디다 처럼

파충류와 날 수 없는 조류가 결합된 형태로 다리가 있는 뱀의 형태 라니 너무 신기하지 않나요?

엑스레이 사진까지 올라와 있는데 와우 공룡의 일종같은 느낌도 들구요


켄타우루스 네안데르탈렌시스는 정말 반인류나 살아있는 전설로 봐야할지..보고 있으면 사진이 잘못찍혔나? 하고 자꾸 확인하게 되더라구요.

음바라라 지역에서 살았다는 켄타우루스는 한 번 만나보고 싶어졌습니다.


피터 아마이젠하우펜 박사님의 특별한 자료들로 동물학 역사 논란의 세계로 한 번 떠나보실까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쓴 솔직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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