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떨어지는 분식집 2 : 귀신도 오싹한 튀김 간 떨어지는 분식집 2
박현숙 지음, 더미 그림, 조현설 감수 / 아울북 / 2024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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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떨어지는 분식집 2권 😱😱


박현숙 작가님의 구미호 식당이나 수상한 시리즈 등등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터라 2권이 나온다는 소식에 아이도 저도 같이 설렜던 것 같습니다.🤩🤩

오싹하고 수상한 것들이 드나드는, 세상에 하나뿐인 바리 분식집 이야기가 너무 궁금하게 끝났던 터라 2권은 어떻게 될까?기대했었지요
​드디어 읽어 보겠습니다.


튀김을 먹으면 귀신이 정체를 드러내야 하는데
새로 개발한 오싹 튀김이 그 정체가 오락가락하고 있다는 사실!ㅎㅎ 어떻게 귀신 정체를 밝힐지 너무 궁금하지 말입니다.


1권에 나온 인물 바리와 강림, 그리고 사만이까지
그대로 2권서도 만날 수 있어요👍👍


✅친구들과 같이 분식집에 오면 오싹 튀김을 공짜로 주는 이벤트를 계획했한 바리분식❗
이에 맞게 우정이 와장창 깨지기 직전인 친구들이 찾아왔어요.

​여기에 우리 옛이야기 설화도 같이 엿볼수 있는 재미도 있는데요
✅맞아. 바리공덕 할머니는 원령들이 저승으로 오지 못하고 세상에서 떠도는 걸 나만큼이나 안타깝게 여기시지.


➡️친구 사이에 오해가 생기는 포인트도 신뢰와 믿음으로 극복해 나가는 부분이 필요하다는 것도 이 책을 읽으면서 간접적으로 엿볼 수 있어요. 누군가가 모함하려고 들거나, 괜한 말을 듣더라도 당사자에게 직접 듣는 게 아니라면 함부로 오해하면 안된다는 걸 말이죠..


✅분하다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 누군가를 위해 울어주는 마음, 함께 기뻐해주는 마음, 그 마음을 빼앗으면 그게 다 내 에너지가 되어 저승으로 가지 않곧 이 곳에서 팔짝팔짝 뛰며 신나게 할 수 있다고 했는데..



➡️이 내용 속에서 진정 아이들이나 어른이나,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할 마음 속 가치가 무엇인지 알 수 있는 대목이더라구요. 누군가에게 빼앗길지도 모르는 이 값진 에너지 우리가 잘 지켜야할 것 같아요.


​✅
한국 신화에 나오는 바리와 강림을 주인공으로 한 귀신이야기

➡️너무 오싹하면서도 흥미롭죠?
두려움을 느끼는 순간, 정말 두려운 건 귀신이 아니라 다른 존재일 수 있다는 것을.

➡️이 이야기를 통해 세상의 무서운 것들과 맞서 싸울 힘을 가지면 좋겠다는 작가님의 말씀이 크게 와닿는 책이었습니다.



✅우정이 와장창 깨지기 직전인 어린이라면
간 떨어지는 분식집을 지나치지 마!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무서운 것들과 맞설 마음의 힘을 키울 수 있는 책



📕간 떨어지는 분식집2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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