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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짧고도 사소한 인생 잠언 - 마흔, 후회 없는 삶을 위한 처방
정신과 의사 토미 지음, 이선미 옮김 / 리텍콘텐츠 / 2024년 2월
평점 :
📕지극히 짧고도 사소한 인생 잠언
안녕하세요 캐리입니다.

마흔 살에 도움이 되는 책들이 요즘 꽤 많죠?
마흔, 후회없는 삶을 위한 처방을 내려주는 책이라고 해서 기대 많이 하고 읽어보았습니다.

확실히 마흔이 되면 20대 30대보다는 조금 덜 달리더라도
덜 상처받고 자기가 좋아하는 일에 집중할 수 있는 나이가 아닐까 싶어요.
그렇기에 그 후회없는 마흔을 위한 조언들도 많구요.

정신과의사 토미는 지난 번 책도 참 잘 읽었는데요.
단순하고 짧으면서도 임팩트 있는 글을 잘 쓰는 의사 같아요.
일본에서도 그리하여 인기가 많지 않을까? 38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트위터 인플루언서입니다.
챕터는 4가지로 나뉘어져 있어요
다른 사람을 실망시켜도 괜찮아요
인간관계는 사실 개선 되지 않아도 괜찮아요
사실 진짜 고민해야할 일은 그리 많지 않아요
강해지는 방법은 집착을 줄이는 거예요.

도움되는 글귀가 어찌나 많은지
몇 가지만 추리는 것도 어렵네요😆
그럼 제가 잘 읽은 잠언들을 이야기 해드릴게요
✅17쪽
시선
다른 사람들의 시선은 신경 쓸 필요 없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면 언젠가는 누군가에게 실망을 줄 수도 있습니다.그러나 제일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이 내린 결정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시선을 신경쓰며 다른 사람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노력하면서 정작 자신은 못 찾고 있지요. 22쪽의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야 스스로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등등으로 이어지는 것도 참 좋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차분하게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충전을 해야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재미를 느끼는 주의라서 이런 글들이 잘 와닿았습니다.

57번째 잠언 중 💞연결 💞부분도 좋았어요
✅친구는 만나는 게 제일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요즘 새학기를 맞이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친구들 잘 사귀어야 하는데 걱정도 앞서고
저처럼 잦은 이사에 인간관계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던 사람에게도 위로가 되는 글이더라구요.

✅SNS에서 소통하는 게 최고인 친구도 있다고 만나서 흥을 돋우는 게 아니더라도, 즐겁게 연결되어 있는 친구라면 그것도 친구입니다.
가끔은 만나는 게 무조건 1순위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힘들 땐 마음 잘 맞는 사람과의 통화만으로도 때론 인스타그램의 한 줄의 글로도 기분이 풀릴 때가 있으니까요.
✅열등감
자존감이 낮은 사람의 문제는 능력이 아니라 사고방식이라고 좁은 시야의 이상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와닿았습니다.
➡️열등감이 때론 사고방식의 문제일 수도 있다는 것..
시야를 한 가지 분야에 집중하여 또는 다른 특정인에게 고정한다면 균형잡힌 생각과 마음을 가지기 힘들게 되겠죠. 결국 사고방식이 닫힐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우선은 나의 자존감을 높이도록 해야겠고, 그러기에 부수적으로 열린 사고방식일 때 많은 것들을 받아들일 수 있는 것 같아요
✅Tomy의 상담실 코너에서는 실제 상담사례를 들려주고
거기에 대한 조언을 제시합니다.

✅성향이 맞지 않는 직장동료가 강제로 동의를 요구한다면❓➡️어차피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 아무것도 하지 마세요.
여기나온 짧고도 사소한 인생잠언들은 처음 듣는 이야기들은 아닐거에요
그래도 마흔이 넘어도 이래도 될까요? 저래도 될까요? 라고 확인 받고 싶어하는 우리 욕구를 그래도 된다고. 본인이 본인을 사랑하며 인생의 가치를 높여보라고 이야기 해주는 답들이 적혀 있어서 어느 한 쪽을 펴더라도 마음이 정말 편안해 집니다.

✅ 싫음의 경우
➡️누군가에게 싫은사람이 된다는 것은
나는 저 사람에게 의미가 있구나 라고 생각해도 된다는 답이 정말 명쾌하지 않나요?
더이상 다른 사람이 나를 싫어하더라도 괴로워하거나 거기에 연연해 하지 말고 내가 영향력을 어느 면에서 주었나보다라고 생각하라는 사고방식이 독특하고 명쾌해서 편안해지는 것 같아요.
일본 베스트셀러 정신과 의사 토미 시리즈 40만 부 돌파 히트작!
정신과 의사의 확실한 마흔 처방전❗
📕지극히 짧고도 사소한 인생잠언 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쓴 솔직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