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분실함

기적의 분실함 - 제1회 한솔수북 선생님 동화 공모전 대상 수상작 ㅣ 초등 읽기대장
박상기 지음, 하민석 그림 / 한솔수북 / 2024년 2월

​오늘은 저희 2호랑 #한솔수북의 기적의 분실함 책 읽은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기적의 분실함 표지를 보면

주인을 찾습니다. 라고 쓰여져 있어요
처음엔 분실함이라 생각못하고 버스 안 같기도 하고
이 표지의 세 명이 주인공일 거라는 생각도 못했네요
표지가 놀라운게 여기에 그림자처럼 보이는 사람은 누구일지 궁금하게 만들더라구요!과연 누구일까요?
이 책이 재미있다고 생각한 이유 중 하나는 주인공이 사람이 아니라는 사실❗

처음에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글을 읽은 2호가
엄마 여기 말하는 사람이 사람이 아니야. 가방이야 라고 이야기 하더라구요.이런 독특한 설정이 더 상상력을 자극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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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를 잃어버린 날.. 분실물인 가방도 이렇게 주인을 찾고 있었네요.가끔 무언가 소중한 것을 잃어버렸을 때 엄청 찾고 나서
찾을 때 정말 그 물건이 소중한 것을 깨닫죠!

✅​마음이 깃든 물건

이 소제목의 마음이 깃든 물건이라는 말 자체도 참 예쁜 것 같아요.가방이면 다 가방인건데 그 가방만 특별한 것은 우리의 내면의 마음이 거기에 담겨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성호의 가족이야기도 마음이 좀 아팠구요..
가방을 잃어버리고도 엄마한테 말 못하는 성호
가방은 가방대로 애가 탔지요. 과연 이 가방은 성호에게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이 가방을 잃어버리게 한 친구에게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요?

➡️2호와 읽으며
좋아하는 물건을 잃어버렸을 때 어떤 마음이 들었는지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우리는 왜 갖고 있을 때는 그 물건이 소중한지 모르다가 헤어지거나 없어져봐야 그 소중함을 느끼게 되는 것일까요?

​​그 전에는 분실함을 바라보아도 큰 마음이 쓰이지 않았는데 이 책을 읽고나니 분실함을 보니 또 저의 마음이 쓰이기 시작하네요.

➡️저 물건들 주인은 이 물건들을 기다리고 있을까?
이 물건에는 어떤 사연이 담겨 있을까? 하는 생각들 말이죠.가능하면 분실함에 물건이 차지 않도록 그 무엇도 잃어버리지 않으면 좋겠고,잃어버린 누군가가 찾을 수 있도록 소중한 물건을 분실함에 잘 넣어두도록 해야겠어요.각자의 사연 , 중요하지 않은 일은 없는 것 같아요.다시 만날 운명이 될 그 순간이 늘 자주 있기를 바래봅니다.

​잃어버린 물건들의 세계, 그리고 마음이 깃든 물건들.

➡️➡️“우리는 연결되어 있어. 네가 슬프지 않고 늘 행복했으면 좋겠어.”

​이런 따스함을 느낄 수 있는 책!
📕기적의 분실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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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쓴 솔직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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