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팬클럽 우주 짱하다 초록잎 시리즈 16
심은경 지음, 이수현 그림 / 해와나무 / 2024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특별한 팬클럽 우주 짱하다
안녕하세요 캐리입니다.


​표지에선 할머니와 손녀가 두 손을 잡고 짱하다라고 쓰여있는 팬클럽 앞에서 같이 응원봉을 들고 응원하는 모습이 담겨져 있는데요.

심은경 작가님 소설이에요.
이 책을 보면서 코로나 시절 우리가 즐겨 보았던 미스터 트롯이 생각났어요.
마치 정동원님을 장하다로 그린 것 같아서 보면서 미스터 트롯때 같이 응원하고 투표하고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더라구요.😍





✅​7쪽

내 이름은 금은별.
이렇게 반짝이는 이름을 지어 준 사람은 할머니다.
“우리 은별이는 언제 어디서나 반짝반짝 빛날 거야.”
이랬던 할머니가 변했다.
“어쩜 저렇게 반짝거릴까? 너만 보이는구나.”
할머니가 이렇게 말한 사람은 어이없게도 트로트 신동이다. 그 아이의 이름은 장하다.
➡️
도입부가 흥미진진하죠!! 할머니의 트로트 신동가수 응원기로 시작합니다.그렇지만 요즘 시대에는 그냥 좋아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죠❗트로트 가수 팬에게도 할일들이 많더라구요.


​아이돌 그룹 하슬라 굿즈를 받는 조건으로
팬 카페 가입하기, 댓글 달기, 유튜브 보기 등등
할머니 혼자 할 수 없는 일을 은별이가 대신해 줍니다.


이 과정에서 가수를 응원하는 것 만으로도 대화가 풍부해지고, 이야기 할 거리, 의논할 거리, 대화체가 달라지는 모습이 현실감있게 다가왔습니다.



✅할머니 초록해!



➡️할머니와 은별이만 아는 가수 덕분에 생긴 신종 단어들도 신선했어요.
작가님이 실제로 코로나 시기에 트로트가수를 좋아했던 경험을 담아 쓴 이야기라 그런지 실제인지 동화인지 헷갈릴 정도로 잘 알만한 이야기들이었어요. 지금 저의 나이로도 어르신이랑 소통이 어려운데, 할머니와 손녀의 간극은 더 크지요..정서적 친밀감을 아이돌가수나 트로트 가수등으로 더 높일 수 있어서 참 다행이었겠다. 매주 트로트 프로그램 언제 하냐고 서로 물어보고 경연할 때 누가 이겼으면 좋겠다. 무슨 노래가 좋더라 하는 화제들이 코로나가 아니면 뭉치기 힘든 가족들의 관심사를 한데 묶어두기도 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K-pop등 K가 들어간 문화들이 만연해 있는 요즘.
해외에서도 외국인에게도 통하는 정서가 있듯

멀리서 아니라 우리 가족내에서 의사소통을 높일 수 있는 친근한 소재들을 찾아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 가족은 누구를 좋아하고 어떤 것에 더 관심이 있는지? 그렇다면 같이 공유할 만한 것은 무엇이 있을지


이런 대화를 나눌거리가 이 책에서 비롯되는 것이 좋았습니다.
➡️➡️트로트 열풍! 세대 간 화합을 불러 일으키는 책

📕특별한 팬클럽 우주짱하다 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쓴 솔직한 서평입니다.







#특별한팬클럽우주짱하다#초등도서 #초등도서추천

#초등창작동화 #초등창작동화추천

#해와나무 #해와나무서평단

#특별한팬클럽짱하다서평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