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첼로 도서관 : 탈출 게임 마스터피스 시리즈 (사파리) 8
크리스 그라번스타인 지음, 정회성 옮김 / 사파리 / 2022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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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두 아이와 사파리 출판사의
레몬첼로 도서관 탈출게임을
설날 연휴 맞이하여 같이 읽었는데요
내용이 재미있고 추리하는 과정이 신나서 한 번 손대고 나선 쭈욱 연달아 읽은 책이에요!



✅이 책은 한 마을의 도서관 개관 행사에 초대된 열두 명의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2박3일간 밤새 책과 영화도 보고, ‘게임’도 한다는 한다는데요! 도서관에 들어서면 절대 정문으로 나갈 수 없으며, 책과 관련된 각종 퍼즐과 게임을 풀어 숨겨진 비밀 통로를 찾아내 탈출해야하는 미션에 참가합니다.

➡️과연 우승자는 누가 될 것이며 우리의 주인공 카일은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궁금해서 쭈욱 이어나가 봤어요.역시 아이나 저나 주인공이 이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추리를 함께 한 것 같아요!


✅110
"그런데 한 가지 궁금하네요.
왜 굳이 이 게임을 하려는 건지요?특별한 이유라도 있나요?"

" 저 12명의 아이들은 태어나서 지금껏 한 번도 도서관에 혜택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도서관이 얼마나 유용하고 편리하며 재미있는 곳인지 전혀 모르고 있어요. 이번 게임을 통해 아이들은 도서관이 그저 낡은 책들을 보관하는 고리타분한 곳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겁니다. 도서관은 배우고 탐구하고 성장하는 곳이거든요."

➡️저도 이 질문을 하고 싶었던 것 같아요. 왜 이 게임을 하려는 건지..
여기에 레몬첼로님의 답이 있죠.. 도서관에서의 많은 혜택들을 직접 경험해 보고 탐구하고 연구하여 자기만의 것으로 만들 수 있고, 생각과 행동 모두 성장하는 곳이라는 것! 명쾌한 답을 보며 다시금 깨닫는 순간이었습니다.


​✅P. 132
찰스는 실실 웃고 있었다. 순간 카일은 찰스가 야스민을 속인것을 깨달았다. 녀석은 비상구로 나가면 탈락이라는 사실을 빤히 알면서도 모르는 척 복도를 내달려서 야스민이 자신의 행동을 확신하게 만든 것이다. 찰스는 게임에서 이기려고 일부러 그런 속임수를 썼다. 상대가 누구든 짓밟아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 게임을 하면서도 그대로 드러났다.
➡️이 책의 좋은 장점 중 하나가 각각의 캐릭터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는 것인데요. 특히 게임을 하다보니 그에 대한 행동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더라구요. 저희 아이는 찰스의 비겁함을 참지 못하고 ㅎㅎ자꾸 빠져나가서 답답해 하기도 했답니다.



✅195
지식은 나누지 않으면 묻힌다
➡️이 짧은 메시지 속에서도 많은 내용이 내포되어 있지요. 아이들이 게임에 이기기 위해 자기만 알려고 하거나 다른 사람들을 부정하게 떨어뜨리는 이의 최후는 그리 좋지 못했는데요. 좋은 지식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공동 멤버가 있다는 것도 좋은 일이고, 이렇게 갖고 있는 지식들을 나누는 일이 일종의 도서관의 역할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어요.




➡️➡️도서관과 수많은 책 속에 갇혔다는 설정이 흥미로운 책
재미있고 기발한 이야기
고학년 아이들이 푹 빠져 볼 수 밖에 없는 책
레몬첼로 도서관의 탈출게임 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쓴 솔직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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