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윤카페안녕하세요캐리입니다.오늘은바쁜 일상 속에 오랜만에 여유 있게 읽은도쿄 윤카페 책을 읽은 이야기를 해 볼게요.책 사이즈랑 표지랑 정말 너무 제 스타일이에요마지막 아래 고양이까지 너무 예뻐서단숨에 받자마자 읽었지요처음엔 작가님의 부모님께서 연이어 돌아가시고절망에 빠져 계셨으나그 이후 진짜 나를 찾아가는 소자본 창업기에 대해 펼쳐주셨어요.일본에서 한국식 가정요리를 인기있는 가게로 만드신 비법이 무엇일까?궁금증도 있고국제결혼하신 여성이 대표로 작은 가게를 여실 때 어떤 식으로 준비하시고 임하시는지 궁금했어요✅나다운 일을 찾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내가 막연히 좋아하는 무언가,이유없이 빠져드는 무언가에도 답이 있다.내가 좋아하는 대표적인 두 가지는글쓰기와 요리다.자음과 모음이 모이고 단어들이 이어져문장이 되고 이야기가 되어가는 과정은 생각만 해도 흥분된다.요리도 마찬가지다.각각의 채소와 고기, 생선일 뿐인 식재료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썰어져 한 냄비와 후라이팬에서 만나요리가 되어가는 과정은 희열감마저 든다.➡️윤작가님은 직접 뵈진 못했지만 책 속에서 접해볼 때는스스로 본인을 잘 이해하시고 어떤 장점을 살리실 수 있는지 연구를 많이 하신 분 같아요. 그리고 본인이 잘 하시는 것에 도전하시고 그 결과를 잘 얻어내시는똑똑하시고 성실하신 멋진 분 같아요.그리고 윤카페를 이어 나가는 요소 중 가장 큰 것이본인 만의 철칙으로넘버원 보다 온리원을 추구하시는 것본인이 직접 아르바이트 하신 경험을 밑천으로 삼고본인만이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고기본을 어기지 않고 직원과 손님에 대한 신뢰를 잘 지켜내시는 모습이 이 책을 통해서 잘 느껴졌습니다.제가 엄마라서 그런지아이들의 학원에 대해 빡빡하게 유지하시기 보다여유를 주시고 아이와 여행 등으로 추억을 쌓아주신 일화도 와닿았습니다.도쿄윤카페는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사회로 나아가는 경험기가 될 수도 있고직장맘이라면 겪었을 어려움들, 전업 주부라 나서지 못하고 참았던 것들처음 창업을 위해 겪는 어려움과 또 보람, 희열까지 응원하며 보게 되는 책 같아요.그리고 중간 중간 인용한 글들이 꽤나 좋아서읽고 또 읽게 되었습니다.도쿄 윤카페 내부도 살짝 보이고코로나에서도 번성한 이 가게의 비밀 알고 싶지 않은가요?그렇다면도쿄 윤카페 한 번 읽어보실까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쓴 솔직한 서평입니다.#도쿄윤카페#안대리#창업#윤영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