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우 기자의 몬말리는 경제 모험 1

이진우 기자의 몬말리는 경제 모험 1 - 처음 만나는 경제 ㅣ 이진우 기자의 몬말리는 경제 모험 1
글몬 지음, 지문 그림, 이진우 기획 / 아울북 / 2023년 9월

안녕하세요

캐리입니다.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이진우기자님께서 쓰신

어린이를 위한 사회탐구 프로젝트

이진우 기자의 몬말리는 경제 모험 1: 처음 만나는 경제 를 읽은 이야기를 써 볼게요

이진우 기자님은

현재 MBC 표준FM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의 진행자로 유명하시죠. [거꾸로 보는 경제학], [친절한 경제상식] 등을 잘 읽었던 터라

어린이를 위한 경제 흐름에 이해하기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책이 나왔다고 해서 저도 기대 가득하고 읽게 되었어요.

경제는 합리적 선택의 결과물입니다.

아이들에게 경제관념이라고 하면 저희도 뭔가 아껴쓰고 소중하게 느끼게 하고 그런 쪽으로 생각하는데 그런 것이 경제관념이 아니라는 이야기!

아이스크림 할인점에서 아이스크림을 싸게 할 것만 알려줄 것이 아니라

똑같은 아이스크림이 편의점에서 더 비싸고 할인점에서 왜 더 싸고

거래관계에서 우리 모두가 욕심을 갖고 있으면서 각자의 위치에서

더 합리적 선택을 할 뿐이라는 기본적 전제부터 알려줘야 한다는 말씀에 무릎을 탁 쳤네요!

진짜 이런 개념으로 경제관념을 알려줘 보지 않았기에

기본부터가 중요하구나 생각했어요

귀여운 만화와

내용은 쉽게 쓰여있어서 아이들이 술술 넘겨가면서 책을 읽었어요.

캐릭터들도 너무 귀엽구요^^

진짜 중요한 포인트는

이기자리포트에 담겨져 있었는데요

돈에 대해 엄마로서도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어요.

돈은 남을 도와줬다는 기록!

돈이 먼저일까? 거래가 먼저일까? 궁금해지는 순간

이기자 리포트를 보니 돈이 태어난 배경에 대해서 논쟁이 끝나지 않았으나 일반적으로는 거래가 먼저 생기고 돈이 나중에 생겼다는 것이 더 설득력이 있다고 하며

돈이 생길때 까지는 물물교환을 할 화폐대용으로 자리잡을 때 까지는 시간이 걸렸을 것이라는 것도 아이들 눈 높이에 잘 맞는 설명이 들어있어서 머리에 쏙쏙 들어왔어요.

[돈을 벌기 위해 생각해야 할 것들]

1) 내 물건을 돈 주고 살 사람은 몇이나 될까?

2) 내가 할 수 있는 일일까?

3) 내가 남들보다 더 잘할 수 있을까?

이 포인트가 참 멋지죠 이 세가지 조건이 간단해 보여도 모두 충족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며 경쟁이 치열해지면 더 까다로운 조건이죠..

저희 아이도 시간 순삭하며 책을 다 읽었네요

경제관념에 대해 쉽고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진우 기자의 몬말리는 경제모험1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쓴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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