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하게 비범한 철학 에세이
김필영 지음 / 스마트북스 / 2023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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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게 비범한 철학 에세이
@chae_seongmo
@smartbooks11
✅27

수단이 목표가 될 수는 없습니다. 즐거움은 그냥 부수적으로, 그리고 일시적으로 따라오는 감정일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즐거움을 인생의 목표라고 착각합니다.그것은 아마도 자본주의가 만들어낸 환영일 수 있습니다. 자본주의는 끊임없이 우리를 유혹하죠.이 가방만 있으면, 이 차만 타면, 이 여자를 만나면, 이 책만 읽으면 나의 욕망이 충족되고 행복해질 거라고 유혹합니다 .

자본주의가 끊임없이 우리를 속이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야 우리가 계속 무언가를 소비하기 때문입니다.
(중략)
그러니 즐거움은 우리의 인생에서 후순위로 두고, "몰입"과 "의미"에 집중해 보는 것도 괜찮을 듯합니다. 우리가 자신이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에 몰입하고, 또 거기에서 어떤 의미를 찾을 수 있다면, 우리도 죽음을 앞두고 비트겐슈타인처럼 "내 삶은 멋졌다"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33
결론적으로 인간은 합리적인 존재가 아니라 자신을 합리화하는 존재입니다. 이때의 합리화는 자신이 원했고 믿었던 것을 원래는 그것이 아니었다고 스스로를 기만하는 것입니다.

✅39
데카르트로부터 300년 후, 20세기 카뮈는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반항한다 고로 존재한다." 반항이 진정한 인간을 만든다는 말입니다.

✅50
우리에게는 "누군가"의 인정이 필요하지만 모두의 인정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그 누군가가 누구인지는 자신이 선택할 문제입니다

➡️카뮈의 날카로운 의견 반항하라는 것처럼
고통받는 사람을 위해 타자와 연대하고 부조리한 세계에 맞선다는 방식이며 반항하라는 것이 행복하게 현재를 살라는 것임을 ,가식을 버리고 스스로의 품위와 존엄성을 지킬 수 있다는 점을 제대로 각인한 느낌이네요.
어려운 철학책보다 정리가 깔끔하게 되어 있어서 철학적 접근이 용이한 챽입니다

➡️개인적으로 마음이 시끄럽거나 답답할 때, 누군가의 인정이 필요할 때 읽으면 도움되는 책 같아요
철학이 삶의 의미라고 이 책을 읽기전엔 생각을 못 했는데
일상 속에 감추어진 비범함’을 자꾸 찾게 하더라구요
‘평범하게 비범한 철학에세이❗

삶의 의미를 묻는 26가지 스토리를 통해 철학에 대해 제대로 그렇지만 어렵지 않게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를 통해 책을 제공받고
쓴 솔직한 후기입니다.

#da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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