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각 분야에서 일 잘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했더니 일 잘하게 되서 성공했다더라 식의 진부한 성공 스토리의 모음집이 아니다.내 주변에 찾아보면 있을 법한, 한때 몬가 한다고 들었는데 그 이후 소식이 끊겼던 형, 동생, 친구들의 이야기들이기도 하다. 연락이 잠시 끊긴 그 사람들이 어떻게 지냈고, 생각이 어떻게 바뀌었고, 그걸 어떻게 이겨냈는지에 대한 소주 한잔 하며 할법한 담백한 이야기들이다.각각의 주인공들이 마치 내 앞에서 말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건 박지윤 기자님의 맛깔스런글솜씨 덕인거 같다.일 잘하는 기술을 찾으려는 사람은 과감히 다른 책을 찾아보시고, 일을 잘하게 된 사람들의 생각과 삶이 궁금하다면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