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노란 코끼리
스에요시 아키코 지음, 양경미.이화순 옮김, 정효찬 그림 / 이가서 / 2008년 2월
평점 :
품절
이시대의 가장 보편적인 문제가 되어버린 편부고 가정에 대한이야기이다.
11살 남자아이와. 동생인 여자아이.
그리고 그들의 칠칠 맞고 덤벙거리지만.
항상 용기를 잃지않는 씩씩한 엄마와 함께그려가는 이야기이다.
내주변에도 편부모 가정이 많았다.
대부분. 어느 한쪽이 돌아가신것 보다.
부모님의 이혼으로 인해서. 떨어져 살게되는 가정들..
부모들보다 영문모르는 아이들이 더 괴로울것이다.
하지만. 서로 힘이 되어주며 씩씩하게. 서로 기대어 사는 이들을 보니.
세상은 그렇게 힘든곳 만은 아닌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매번 덤벙거리는 엄마가 운전면허를 따고. 노란색 미니자동차를 사면서
이야기는 전개된다
아이의 시선에서 보는 어른들의 행동들이 예리하면서도 슬프기도 하다.
우리주변에서 항상 접할 수 있는 이야기 인데도.
다른시각으로 볼 수 있어서. 생소했다 ^^
초중고 아이들에게 꼭 추천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