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통
장승욱 지음 / 박영률출판사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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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기에 작가는 술을 통해서 세상을 보고 있는것 같다

마치 절세가인이나. 시대 영웅이던 사람들은 술을 좋아하고 즐길줄 알았다

단지 많이 마시는걸 떠나서 술을 즐기며

인생을 논하며 마음을 풀어나가고 한을 털어버린다

 

이 작가가 바로 그런사람이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사회생활까지

시험시간에서부터 사회말년까지

그를 대표하는건 술이 아닌가 싶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그냥 주정뱅이는 결코아니다

보통 소설가에 비해서 그의 글들은 술을 마시며 방탕한 생활을한 사람의 글체가 결코아니다

설득력과 재미를 더한 문장력이 아주 묘하게 읽는 사람을 취하게 만든다

 

예를들어 고등학교때 자취를 할때 이야기라던지. 천눈내리던날. 대학생활들.

웃지못한 사건들을 인생의 다른시각과 느낌으로 우리 가슴에 운을 띄운다

 

작가는 말한다 시인 김춘추가 "나는 시로 한을 푼다 " 라면

자신은 "술로 한을 푼다 " 라고...

 

어떻게 보면 사람의 한이란. 그사람의 한계가 아니런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술을 마셨다??

말은 않되지만.

 

그의 글을읽으면 살갑도록 느껴지는 정겨움과 양은 냄비에 보글보글 끓고 있는 라면처럼

사람의 향기가 지독히도 강하게 배여있어. 내마음을 두드리고 내 머리를 두드린다

 

인생의 전환점에 있는 사람이라면 꼭 이책을 한 번 읽어보아라 추천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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