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이라고 말하는 너에게 - 나는 아직도 네가 아프다
곰지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7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평상시 즐겨 찾는 페이지인 '달이 머무는 밤'의 글과 사진들이 

책으로 출간되었다는 말에 바로 왔어요.

오프라인 서점에서 실물로 봤는데 그 속에 담긴 글들도 너무 예뻐서  

심쿵했지만, 책 자체가 그냥 너무 예뻤어요-!

 

1장. 마음에 스미다

2장. 네가 머물던 밤에

3장. 아직 우리에겐 사랑의 시간이 남아있어

4장. 누구나 슬픔의 별을 안고 살아간다

 

각 장의 제목들이 사랑의 시작, 차오름, 권태, 이별을 의미한다는 점도

완전 감성을 자극하더라구요.

 

"추억이 되지 말아줘.

지금처럼 보고 싶을 때 볼 수 있고

연락하고 싶을 때 연락할 수 있게

손이 닿을 거리에 존재해줘."

 

_<지나간 시간 속에서> 중에서  

 

 

그런 날이 있어요.
외로움은 불쑥 고개를 들고
당신의 따뜻함이 그리워지는.

_<그런 날> 중에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