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자기한 그림체로 집안모습을 컬러링한 '빈티지마이룸'을 만나보게 되었어요.
표지를 펼치면 짠~ 이렇게 도안이 나온답니다.뒤에 종이인형 부록도 있는데 그 종이인형으로 이곳에서 인형놀이하듯 사진찍고 놀수있는 공간으로 쓰면 좋아요이런 아이디어까지 내신 천소작가님~ 역시 센스가 넘치시는것 같아요 ^^
엽서8종도 특별히 부록으로 포함되었어요 >0<그림이 다 아기자기해서 정말 귀여워요 ^^
어릴적 많이 갖고놀던 '종이인형'생각나세요? ㅎㅎ색칠하고 오리면 어릴적 갖고놀던 종이인형처럼 옷입힐수 있어요 ㅎㅎ커버뒷면도 4개의 도안이었던것 기억나시죠? 거기서 인형놀이하듯 할수있답니다 ㅎㅎ
책의 목차는 거실, 욕실,부엌,작업실,베란다,정원,침실,비밀의방,드레스룸, 특별부록으로이루어져있어요 ^^
천소작가님 글이 너무 와닿아서 3번이나 읽었던 페이지에요 ^^'빈티지'는 어느 수집가에게는' 아무나 쉽게 구할 수 없는 특별한 가치를 지닌 것'을 의미하며이 책은 세련되거나 값비싼 물건이 아닌 내 손길을 기다리는 일상의 물건들로 가득 채워져있으며아직은 그저 물건일 뿐이지만 그 물건들이, 그 공간이 누군가에게 칠해지는 순간, 그것은 그사람만의 시간이 되고 추억이 되어 무엇과도 바꿀수없는 '그 사람만의 가치'로 남을것이라고 ^ ^ 컬러링북을 색칠하는순간 색칠된 그도안은오로지 나만의 시간이며 추억이되고 즐거움이 되잖아요 글로 잘 표현해내신것 같아요 ㅎㅎ
작가님만의 팁도 있어요 ㅎㅎ 작가님 채색법도 정말 맘에 들어요 ^^물고기마저도 신비스럽고 빈티지하게 표현된것 같죠? ㅎㅎㅎ
천소작가님 소개에요. 이 책을 접하기전에도 '천소네 장난감가게'로 저는 이미 천소님의 존재를 알고있었죠 ㅎㅎ 아기자기한 장난감을 모아서 파는 작은 가게를 운영중이셨던것 같은데너무 멀어서 가본적은 없어요 ㅎㅎ 예전부터 그런 아기자기한 물품을 좋아하셔서 그런지책속의 소품이나 그림체 모두 아기자기하고정말 이쁘답니다. 도안들도 몇장 보여드릴게요~ * ^ ^ *
꼭 명암을 넣지않고 그냥 칠하더라도정말 다 작품이 될것만 같은 도안들이에요 +.+ 그리고 마카까지 커버는 안되지만 수채화는 커버될것만 같을정도로한장한장 종이가 정말 두껍답니다 >0< 제가 가진 컬러링북이 30권정도 되는데책두께도 제일 두꺼워요 ^ ^ 그림도 다 이뻐서 정말 이렇게 모든 소품들이 실물 그대로 존재해서 실제로 방을 이렇게 꾸며도 이쁘겠다는 상상도 해봤어요 ㅎㅎㅎㅎ
저는 커버뒷면 도안을 색칠해봤어요 ㅎㅎㅎㅎ
아기자기한 동화속 방 같은 느낌이에요 ㅎㅎㅎ 그리고 이불속에 들어가서 뒷다리와 꼬리만 내놓은 고양이도 보이네요 ㅎㅎ 재미있는 그림이에요 ^^
보는것만으로도 기분 좋아지는 아기자기한 그림들 ㅎㅎ 그라데이션 된 부분은 카멜레온마카를 이용했어요 ^^
우유빛 핑크색을 좋아해서 핑크색을 많이 칠해봤어요 ㅎㅎ정말 이런 주방이라면 카페에 놀러온 기분일것 같아요 ㅎ 채색재료는 신한마카60색A와 카멜레온마카를 사용했어요 ^^본 포스팅은 '컬러링북&명화그리기 DIY'카페 서평이벤트에 당첨이되어책만 증정받아 체험하고 솔직하게 쓴 리뷰임을 밝힙니다.저에게 소중한 기회를 주신 카페, 출판사, 작가님께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