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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글쓰기 마법책 1 : 시작책 - 간단한 한 줄부터 자세한 세 줄까지 완성! ㅣ 파스텔 창조책 4
오현선 지음, 유민하 그림 / 파스텔하우스 / 2024년 2월
평점 :
아홉살이 된 아들에게 어떻게하면 글쓰기를 제대로 알려줄까 고민이었다.
그러다가 술술 글쓰기 마법책 1 시작책을 만났다.
오현선(라온오쌤)이 지으셨다. 독서교육 전문가로 24년째 활동하고 있으시다고하며 지은 책도 많으시다.
초등 미니 논술 일력 365, 초등 학국사 용어 일력 365, 초등 1학년 기적의 첫 독서법, 초등 완성 생각정리 독서법, 하루 10분 바른 글씨 마음 글씨, 초등 짧은 글 + 긴 글 3단계 완주 독후감 쓰기 등 여러가지 책을 지으셨다.
지은 책만 봐도 작가님과 책에 대한 믿음이 더 생긴다.
글쓰기와 글짓기의 차이점부터 알려준다. 직접 보거나 들은 일, 해보거나 생각한일이 글쓰기다. 글 짓기는 내 마음이나 생각과 상관없이 쓰는거라서
지루할 수 있지만 글쓰기는 내가 진짜 보고 듣고 한 일을 쓰니까 훨씬 재미있다고 한다.
예를 들면 수아는 오늘도 학교에 갔습니다는 글짓기
딸기를 많이 먹어서 행복했다는 글쓰기
글쓰기를 처음 하는 아이들을 위하여
조금씩 길게 쓸 수 있게 책이 잘 만들어져있다.
문장과 단어도 구분할 줄 알게 되고
두 덩어리 문장도 만들어보고
세 덩어리 문장도 만들어보고
네 덩어리, 다섯 덩어리 문장도 만들어 볼 수 있게 된다.
누가, 언제, 어디, 무엇, 물음표, 느낌표를 넣어서 쓸 수 있게 된다.
동사, 형용사, 명사, 감정말을 넣어서 쓸 수 있게 되고
날씨말, 음식말을 넣어서 쓰게 된다.
문장을 점점 길게 쓰게 되고
문장을 한 번에 길게 쓸 수 있게 된다.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뱃속에서 자라나고 태어나서
열심히 배우는 새싹 어린이들에게
글쓰기를 잘 가르쳐줄 수 있게 좋은 책이 나와서 다행이고 감사하다.
-출판사와 카페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증정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