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가도 민화 마실 컬러링북 두 번 그리는 컬러링북
최영진 지음 / EJONG(이종문화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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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가도 민화마실 컬러링북이 출간되었네요. 민화만의 그 고상함과 우아함이 책이 가진 분위기와 어우러진 책가도 민화는 어떤 그림이 있을지 어떤 분위기를 풍길지 궁금하네요. 표지부터 깔끔하면서 책가도 민화는 이런 느낌이야하고 분위기를 풍겨주네요. 










이종출판사의 최영진 작가님의 책가도 민화마실 컬러링북은 

180도 펼쳐지는 사철 제본으로 채색하기 편하게 제작되었네요.










최영진 작가님은 창작 작업과 민화교육을 계속 하고 계신대요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에서 민화 전공 석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동국민화교육연구소 대표

(사)한국민화협회 교육 연구팀 이사

(사)대한민국아카데미 미술협회 초대 작가 및 심사 위원을 역임하고 계시다고 합니다

동국민화교육연구소 대표 그림 그리기 좋은 날 민화반 대표 강사

인스타그램 아이디는 studio_minhwaday 네요.



하단에 그림도 작가님의 그림인데 따뜻하고 단아하며 민화만이 가진 아름다움, 깨끗함까지

다 가진 아름다운 민화네요.






이 그림도 최영진 작가님의 묘접몽이라는 작품이에요 한지에 분채로 채색하셨네요.

55x46cm 실물크기로 보면 더 멋지겠어요



책의 크기는 가로 21cm 세로 27cm입니다.












책에 나오는 도안들이에요. 민화만이 가진 아름다움과 분위기가 담겨있어요. 색감도 좋아요.







책가도에 대한 소개가 담겨있어요. 책가도 컬러링북이라서 의미를 읽고 이해한 후 색칠하면 더 재미있네요.






전통민화와 색연필 민화의 차이점과 색칠할 때 주의할 점이 나와있어요.


재료소개도 읽어보니 몰랐던 부분도 나와있어서 좋아요.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채색소개도 나와있어요. 요즘은 컬러링북을 독학으로 재미있게 놀이하듯 스스로 책과 영상을 통해 혼자 배우시는 분들 많으시잖아요.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시더라도 책에서 나오는대로 연습하다보면

다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책의 설명을 읽지않고 칠하는 것 보다는 분명히 배울 점이 있으니 꼭 읽어보시길 바래요.










선은 직선, 곡선, 몽글몽글한 채색법

그러데이션 방법도 3가지가 있어요



표현방법에는

문양을 선명하게 칠한 채색

문양을 단순하게 칠한 채색

입체감 표현

꽃 주변 광채 표현

도트펜 활용

고화 느낌 표현 방법이 나와있어서 배울 수 있어요.








작가님은 마르코 라피네 72색으로 채색하셨다고 합니다. 







달콤한 석류 한 아름

석류 소과도

주위를 서성이는 벌 두마리는 달콤한 석류향을 맡고 날아온 걸까요?

알알이 풍성한 석류는 다산과 다복의 상징입니다.

석류가지가 비치는 것처럼 그릇의 무늬를 그리고 투명한 느낌이 나게 표현합니다

원화그림은 84쪽에 있다고 합니다



이 책의 특징은 원화그림이 책 후반부에 다 있어요.

작가님만의 채색스타일로 색칠한 그림이 컬러링북으로 나온것이고요

그래서 여러 스타일의 그림을 볼 수 있고

독자들도 컬러링북에 작가님의 색칠을 보고 그대로 따라서 색칠할 수 있고

나만의 느낌대로 색을 마음대로 색칠하며

새로운 책가도를 만들어낼 수 있지요.




그림마다 도안에 색칠이 조금 되어있는 도안도 있고

도안만 있는 도안도 있어요.











꽃 담은 책장 한 켠이라는 제목의 책가도입니다.

바탕색과 모든 색이 조화롭고 분위기있어서 마음에 들어요.


도안에는 바탕색이 미리 칠해져있습니다.

조금만 색칠해도 분위기있는 완성작을 만들어 낼 수 있어서 좋은 그림입니다.





Part2. 두 번 그리기에 있는 그림이에요.

두 번 그린다는 의미는

책가도와 책거리 민화 속

소품을 한 번 그려 본 다음

전체 작품을 컬러링해보는 것입니다.

소품 먼저 큰 그림으로 컬러링해본 후

다음 그림은 그 소품이 들어간 전체 작품을 컬러링해 보는 재미있는 컬러링이에요.


청라언덕에 핀 백합이라는 그림을 먼저 칠해보는 시간을 가져요. 





색감만 바뀐 청라언덕에 핀 백합이 다른 그림에 속해있지요. 

이런 방식으로 PART.2가 구성되어 있어요. 

재미있고 아름다워요.









수많은 작품들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제가 새를 좋아하다보니 결국은

이 새가 그려진 그림을 색칠해봤습니다.









작가님이 칠하신 색감 그대로 칠해볼까 하다가

제가 좋아하는 파스텔 색감으로 칠하게 되었습니다.

단정하면서 신비로운 새가 완성되었네요.

재미있는 색칠 놀이시간이었어요.







이렇게 왼쪽에는 작가님의 완성작이 있고

오른쪽은 도안이 있어서 색칠된 완성작을 보면서 색칠할 수 있어요.














후반부에는 앞에 나왔던 원화그림이 나오는데 다 아름답네요.

선비의 고아(품격이 높고 우아하다)한 기품(인격이나 작품에서드러나는 고상한 품격)이 서린 책가도

선조들의 애장품을 오색 빛깔로 물들이며 사각사각 색연필로 민화 마실로 떠나보는 여행을 해봐요.

집에서든 어디에서든 색연필과 컬러링북만 있으면 취미생활을 할 수 있어서 좋아요.

총 18작품을 두 번 그리는 컬러링북이에요.






-출판사와 네이버 카페 힐링컬러링 카페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증정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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