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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관찰 백과 - 작은 애벌레로 태어나 아름다운 날개를 펼치는 위대한 나비 이야기 ㅣ 바이킹 어린이 과학 시리즈
로렌 데이비슨 지음, 이은경 옮김 / 바이킹 / 2022년 12월
평점 :

아름다운 나비를 볼 수 있다는 사실은 자연에서 받는 선물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나비를 좋아하는데 외형을 보고 예뻐라 하는 정도였지 나비에 대한 정보는 거의 몰랐다.
지구상에는 2만 여종의 나비가 있다고 한다. 북극에서 사는 북극나비는 결빙온도에서도 생존가능하다고 하니 정말 신기하다. 나비도 곤충인데 다른 곤충과 구별되는 특징이 있다고 한다. 나비의 날개는 우리의 손톱을 형성하는 물질과 같은 키틴질의 외골격으로 만들어진 비늘로 덮여있고 발로 맛을 본다고 한다. 나비 이전에 나방이 먼저 있었다고 한다. 나방은 1억년 전 처음 나타났고 일부 과학자들은 나방이 나비로 진화했다고 믿고있다고 한다. 가장 오래된 나비 화석은 4천 만년에서 5천 만년 정도 되었다고 한다. 나비와 나방의 다른 점은 여러가지가 다른 곤충들보다 더 많은 색깔을 보고 냄새를 맡는다고 한다. 나비는 배의 기공이라는 작은 구멍을 통해 숨을 쉰다. 나비와 나방의 다른 점이 여러가지가 있지만 나방이 밤에 활동하는 동안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솜털로 덮여있고 쉴 때 날개를 펼치고 쉰다고 한다.
알에서 애벌레, 번데기, 어른 벌레 순으로 성장하는데 이걸 완전 탈바꿈이라고 한다. 겨울을 나는 방법이 아주 다양하다. 나비는 날개가 아주 투명하고 비늘이 빛에 비쳐서 다채롭게 보인다고 한다. 신기하다. 1장에는 나비에 대한 많은 정보들이 있고 2장에는 주변에서 볼 수 있는 32종의 나비에 대해 자세히 나와있다. 평소에 나비를 좋아해서 그런지 나비의 정보를 읽을때도 공부라는 생각보다 재미있다는 생각으로 읽을 수 있었다.

2장에 나오는 32종의 나비중에 제일 마음에 드는 나비는 신선나비라는 나비인데 나비전체가 신비하고 고급스러운 원피스를 연상하게할 만큼 정말 내 마음에 쏙 들게 아름답다. 우리나라에서는 강원도 설악산이나 광덕산 등의 높은 산지에 분포한다고 한다. 실제로 보고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