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트.킵.바잉 - 당신을 부자로 만들어줄 3개의 단어
닉 매기울리 지음, 오수원 옮김, 이상건 감수 / 서삼독 / 2022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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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라도 빨리 자주 꾸준히 사라

[한줄평]


주요 내용

저축

이 책은 크게 두 파트로 나뉜다.

1~9장까지는 저축 파트, 10장~21장까지는 투자 파트이다.

저자는 각 파트에서 사람들이 가져야 할 마인드와

구체적인 행동방안에 대해 제시한다.

돈을 모으기 위해 우리는 저축을 할지, 투자를 할지 고민한다.

이에 대해 저자는 예상 저축이 예상 투자 수익보다 크면 저축에 집중하고,

예상 투자 수익이 예상 저축보다 크면 투자에 집중하라고 조언한다.

언뜻 보면 당연한 얘기이기는 하지만 한번도 고민해본 적은 없다.

예를 들어, 내 연봉이 4000만원이고 1년에 연봉의 절반인

2000만원까지 저축할 수 있다고 해보자.

동시에 내 투자자산은 1억원이고 기대 수익률이 10% 정도라면

예상 투자 수익은 1000만원일 것이다.

이 상황이라면 나는 저축에 집중하는 것이 옳다.

만일 투자 자산이 2억을 넘거나 기대 수익이 20%를 넘는다면

그때는 투자에 집중하는 것이 옳다.

저축에 대한 방향을 정한 뒤에는 구체적인 저축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소비 죄책감을 없애기 위해 '2배의 규칙'을 활용할 것을 강조한다.

2배의 규칙은 간단하게 50만원짜리 코트를 산다면

100만원 만큼은 주식, 채권등 자산에 투자하는 것이다.

더불어 2년 이내에 돈을 써야한다면 현금을 통한 저축을

2년 이상 기간 동안 저축을 한다면 주식과 채권 투자를 통한 저출을 추천한다.


투자

아마 이 책을 읽는 사람들에게 가장 큰 관심이 가는 부분이

2번째 파트인 투자 파트일 것이다.

사실 투자 파트가 양은 많지만 실천할 내용은 굉장히 간단하다고 생각한다.

그 배경과 이유에 대한 저자의 설명이 추가될 뿐이다.

투자에 있어 저자의 원칙은 대체로 아래와 같다.

1. 개별 종목 주식은 매수하지 말자

2. 가급적 빨리 투자하자

3. 자주 투자하자

출처 입력

위 내용이 매수의 관점을 담고 있다면 반대로 매도의 관점도 있다.

매도해도 되는 경우는 아래의 원칙에 해당할 떄 뿐이다.

1. 포트폴리오 재조정을 위해 [리밸런싱]

2. 편중된 포지션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3. 재정적인 필요가 있을 때

출처 입력

위 세 가지 경우 외에는 매도할 필요가 없이

꾸준히 주식과 채권을 모아가면 된다.


읽은 후

책 내용의 대부분은 이미 제목에 나와 있다.

'그냥 계속 사라.'

간단하게 요약이 가능한 책이다.

그리고 비슷한 내용들을 퀀트 투자에 대한 책들에서

종종 읽은 적이 있기에 크게 새로운 내용은 아니었다.

다만 지금처럼 약세장이 지속되고 투자에 대한

두려움이 클 때 그 두려움을 이기도록

도와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냥 사면 언젠가 부자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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