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크게 두 파트로 나뉜다.
1~9장까지는 저축 파트, 10장~21장까지는 투자 파트이다.
저자는 각 파트에서 사람들이 가져야 할 마인드와
구체적인 행동방안에 대해 제시한다.
돈을 모으기 위해 우리는 저축을 할지, 투자를 할지 고민한다.
이에 대해 저자는 예상 저축이 예상 투자 수익보다 크면 저축에 집중하고,
예상 투자 수익이 예상 저축보다 크면 투자에 집중하라고 조언한다.
언뜻 보면 당연한 얘기이기는 하지만 한번도 고민해본 적은 없다.
예를 들어, 내 연봉이 4000만원이고 1년에 연봉의 절반인
2000만원까지 저축할 수 있다고 해보자.
동시에 내 투자자산은 1억원이고 기대 수익률이 10% 정도라면
예상 투자 수익은 1000만원일 것이다.
이 상황이라면 나는 저축에 집중하는 것이 옳다.
만일 투자 자산이 2억을 넘거나 기대 수익이 20%를 넘는다면
그때는 투자에 집중하는 것이 옳다.
저축에 대한 방향을 정한 뒤에는 구체적인 저축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소비 죄책감을 없애기 위해 '2배의 규칙'을 활용할 것을 강조한다.
2배의 규칙은 간단하게 50만원짜리 코트를 산다면
100만원 만큼은 주식, 채권등 자산에 투자하는 것이다.
더불어 2년 이내에 돈을 써야한다면 현금을 통한 저축을
2년 이상 기간 동안 저축을 한다면 주식과 채권 투자를 통한 저출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