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민영양입니다.오늘의 책을 소개하러 왔어요.오늘 소개할 책은자음과 모음 청소년문학상 수상작가이신이재문작가님의 신작이예요.사실 제목만 보고선 어떤 내용일지전혀 감이 오질 않았어요.책을 읽어가면서 점차 그 뜻이 선명해졌고마지막 쯤에선 고개를 끄덕이게 되었지요.저는 읽는 내내 저랑 아이가 겹쳐서 보였어요.저의 어린시절도 떠오르고또 아이에게 앞으로 다가올 날들이 보였죠.탄탄한 스토리에 작가님의 세심한 감정표현을 보면서감탄을 하고 몰입해서 읽었던 것 같아요.만약 사춘기 자녀를 두셨다면 같이 읽어보고이야기를 나누기에 적당한 책이예요.초등학교에서 근무하시면서아이들을 어떻게 지켜보시는지 그려졌어요.저희 아들도 작가님처럼다정한 관찰자인 선생님을 만나면좋겠다는 생각도 함께 했어요.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재밌는 책은 함께 읽어요!!<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아이의 역사공부를 한층 더 재밌게 해 줄보드게임을 소개해드릴까 해요.아이가 역사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제 관심사가 옮겨졌어요.역사보드게임, 역사책을 만드는 루크하우스에서상상나래 8기를 모집한다는걸 알고는후다닥 신청했어요.보드게임으로 만나는 역사라니너무 기대가 되더라고요.게임을 하려면 설명서부터 읽어봐야겠지요.아이한테 먼저 읽어보고설명을 해달라고 하니 나름대로 이해를 하고설명을 해줬지만 보드게임에 약한 엄마는 결국 유튜브를 보고 이해를 했어요.펼쳐보니 크기가 상당해서 놀랐어요.아이한테 게임세팅을 해보라고 하니설명서를 보면서 열심히 세팅을 하더라고요.그러면 함께 신나게 게임을 시작해봐야겠죠.플레이어들은 모두 한 팀으로 조선군이예요.게임판에 있는 말들을 움직여서일본군을 무찌르고 조선을 지켜내는게 목표!!!아이도 저도 처음엔 이게 맞나 어리둥절했지만적응이 되어가면서전투에서 일본군을 이기려면어떤 전략을 짜면 좋을지 생각하면서 하게 되었어요임진왜란 온 더 보드에서 제가 너무 좋았던 부분이예요.바로 놀이판의 뒷면인데요.임진왜란 당시의 전투 순서부터조선군의 대승, 일본군의 대승 지역을 알 수 있어요.더불어 우리나라의 지리에 대해기억하게 되는 덤까지~!!즐겁게 게임을 하면서 알아가는 임진왜란이라니왜 이제서야 안건지 모르겠어요.역사를 무조건 암기로만 대하던 저는요즘 아이들이 부럽습니다.여러가지 방향을 이용하면서 신나고 재밌게알아갈 수 있잖아요.아이가 재밌다며 매일 하자고 해서조금은 피곤하긴 하지만이것 또한 한때임을 알기에 졸린 눈을 비비며전 오늘도 한 게임 하러갑니다.
안녕하세요.책육아에 진심인 민영양이예요.서평단신청에 재미를 들린 저는 생각이 날때마다 신청을 하고 있어요.이게 뭐라고 당첨되면 엄청 기쁘더라고요.이번에 만나본 책은 '가제본'이라고 해서사실 뭔지 몰랐어요.정식출판전에 독자들의 반응을 보기 위해서만든 책이라고 해요.저희 아들은 책이 도착하자마자 쭉 읽어보더니저에게 한 마디를 남겼어요"이 책 사줘!!!! 가제본말고 진짜 책을 가지고 싶어!!"사실 아이는 책을 사달라는 말을 잘 하지 않아요.이미 집에 가지고 있는 책들도 있고도서관을 자주 가니까 책이 항상 곁에 있거든요.아이가 소장하고 싶을 정도로 마음에 들었다니저도 조금더 애정이 가네요.저희 아들뿐만 아니라 집에 놀러온 친구도갑자기 책상위에 놓인 책을집중해서 읽는 것을 보고 또 한 번 재밌는 책은어떤 아이에게도 통하는구나를 느꼈답니다.
개암나무출판사 서평단으로 활동하면서 받은 책이예요.제가 먼저 읽어보고 아이에게 권했는데읽으며서 시시각각 변하는 아이의 표정을 보니아무래도 생각이 많아지는 느낌이였어요.요즘 나오는 신간책들을 보면기후문제, 환경문제들을 다루는 책들이 많아졌어요.벌써 아이도 여러 권 읽었지요."우주떠돌이"에서는 우리가 지켜내지 못 한지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어쩌면 멀지 않은 미래에 우리가 마주치게 될 지도 모르는 일들이죠."거기서는 다르게 살아야겠지.""불편함을 최대한 감수하면서"책속 아이들의 말처럼 우리가 지금 편리하게이용하는 것들이 지구를 병들게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재밌는 책은 함께 읽어요!
아이와 함께 어린이책을 읽어보고 나누고 있는 민영양입니다.오늘의 책은 개암나무출판사서평단으로 받아본 책이예요.참으로도 적절한 시기에 저희 집으로 오게 되어서 반가운 책이기도 합니다.이번에 읽어 본 책은 처음부터 제대로 배우는 한국사 그림책 24권이예요.아이가 역사에 관심을 갖기 전까지 몰랐는데초등저학년이 읽기에 적합한 이야기형식을 취하고 있어서초등2학년이 아이도 재밌게 읽었어요.이야기 형식을 빌렸지만청동기시대에서 철기로 넘어가는 상황을 강돌과 바우의 이야기를 통해자연스럽게 아이가 알아가는게 너무 좋았어요.읽으면서 평소에 다른 책에서는 만나지 못 했던 어휘들도 알게되었구요.아직 저학년이라서 역사책 고르기가참으로 어려웠는데 이렇게 만나게 되어서 너무 좋았어요.다른 책들도 아이와 함게 읽어볼 예정이랍니다.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좋은 책은 함께 읽고 함께 자라요!!이 포스팅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그렇지만 주관적 서평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