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3 - 북쪽엔 발해, 남쪽엔 신라, 전면개정판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전면개정판) 3
금현진 외 지음, 이우일 그림, 이재환 글, 박소영 지도, 전덕재 외 감수, 세계로 기획 / 사회평론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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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이 큰아이가 사회시간에 역사를 배우면서 어려워하는걸 보았다.

다른출판사의 역사책을 보긴했지만 좀더 자세히 잘 정리된 역사책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좋은기회에 입소문으로 익히 들어왔던 용선생을 만나게 되어

아이에게 보여주었다.


아이도 재미있게 천천히 책을 읽어가며

'아빠 ! 이 책 재미있어요' 라는 반응을 보였다.


역사를 처음접하는 아이들, 아니면 역사 공부를 시작하는 아이들 누구에게나

좋은 책인것 같아 주변사람들에게 많이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다.


                         

​아이와 함께 읽어본 책은

용선생3권  <북쪽엔 발해, 남쪽엔 신라> 이다.


​3권에 해당하는 내용은 7교시로 나누어져있어

한번에 다 읽기 힘든 아이들에게 1교시 부터 나누어 읽도록 해도 좋을것 같다.


 

용선생이 좋은 이유


1. 처음 시작하는 페이지를 넘기면

밑에 한눈에 볼 수 있는 연대표가 나와있어

이 내용이 어떤 인물 , 몇년도에 일어난 일인지 알아볼 수 있다.

 

​2.  책의 본문을 읽다보면

내가 잘 모르는 인물, 개념, 지리..등이 나오는데 그때마다

친구들이 나와 핵심적인 요점을 정리하여 쉽게 설명을 해준다.

예로 나선애의 개념사전, 허영심의 인물사전..등으로 말이다.


3. 풍부한 사진자료

다른출판사들의 책을 보면 사진보다 그림이나, 글로 설명되어

잘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있는데 이 책은 많은 사진들이 실려있어

사진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 할 수 있다.

 

4. 본문을 읽고나면

용선생의 역사 카페를 통해 좀더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다.

5. 내용을 읽고

 재미난 한국사 퀴즈를 풀 면서 내가 책 내용을 잘 이해하고 있는지

알아볼수 있다.

 

 

 

6. 마지막으로 나선애의 정리노트를 통해 다시한번 읽은 내용을 총 정리할수 있어

머릿속에 기억이 오래 남을 수 있게 한다.

현재 큰아이가 배우고 있는 사회 자습서와 비교를 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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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우리 고래 잡을까? - 사랑, 소통, 배려, 상상 노란돼지 창작그림책 36
김미정 그림, 임수정 글 / 노란돼지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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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산천어 축제를 참가하면서

낚시의 재미에 푹빠져 지내는 아들과 함께 읽고 싶어 신청한 책이다.


 


 

엄마와 어린 여동생을 뒤로하고 아빠와 아들은 낚시를 하러 간다.

물고기를 잡을 거라는 부푼 마음을 안고....


 


 

긴물뱀부터 잡자는 아들.. 물뱀을 아나콘다처럼 키워서 놀고 싶단다.

그런 아들에게 아빠는 물뱀은 아나콘다만큼 크지 않다고 알려준다.

아들은 이번엔 아나콘다를 잡자고 한다.

아빠는 아나콘자는 악어도 한입에 꿀꺽 삼키는데 괜찮겠냐고 묻는다.


아이들의 상상력은 정말 무한대 인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부분이다. 
 


 
물고기는 피라냐도 되고, 무지개 물고기도 되었다가

 결국엔 거북이를 잡자는 얘기까지 나온다.


이 대목에서 아들은 비록 아빠와 낚시를 나와있지만

엄마 품이 그리운 것을 알 수 있다.

 

낚시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

아들은 아빠에게

'아빠, 우리 오늘 물뱀도 잡을 수 있었고, 피라냐도 잡을 수 있었고

무지개 물고기도, 거북이도 고래도 잡을 수 있었지?'

라고 묻는다

아빠는

"그럼!" 이란 짧은 대답을 한다.


이 책은 사랑, 소통, 배려, 상상 이 모든걸 다 느낄 수 있는 책이라는 점에서

많은 부모님들이 아이들과 함께 읽어 보기를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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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티는 너무너무 화가 나! 살림어린이 그림책 44
스티브 앤터니 글.그림, 김주연 옮김 / 살림어린이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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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색 리본을 묶은 예쁜 고릴라 베티가 있습니다.

그옆엔 바나나로 산을 만들어 놓았내요.

베티는  바나나와 무슨 사연을 가지고 있는 걸까요?
 
 


 베티는 바나나를 먹고 싶어 껍질을 까보려 하지만 잘 되지 않아요.

혼자의 힘으로 하고 싶었는데 그것도 마음처럼 쉽지가 않아요.

 

그래서 베니는 울기 시작했어요.

훌쩍거리고, 발길질 하고, 소리 지르고....


 

그러다 울음을 멈추고 바나나를 먹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이런~ 바나나가 그만 부러졌어요. ㅠㅠ


베티는 어떤 행동을 했을까요?



책을 보며 딸아이랑 무척 닮은 베티의 모습을 보면서

많이 웃었습니다.

어쩜 이렇게 똑같은 행동을 하는지...

바나나 하나로 인해 어마어마하게 화나게 될 줄

책을 처음 펼칠때는 몰랐는데 ㅋㅋ


어린아이의 감정 변화를  실감나게 표현한 책으로

부모님들이 보시면 많이 공감하실듯 합니다.

우리아이가 왜 짜증을 내는지 잘 모르신다면

이 책을 참고 해도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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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나는 알아요!
피에르 윈터스 글, 엘린 반 린덴후이젠 그림, 최재숙 옮김, 김정률 감수 / 사파리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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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 출판사 에서 나온

똑똑한 지식 그림책 - 나는 알아요! 시리즈 중

사계절 에 대한 책을 만나 보았습니다.

 

 

 


우리의 생활을 풍요롭게 해 주는 사계절에 대해

이 책은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쉬운 글과

재미나고 아기자기한 귀여운 그림들로

사계절을 재미나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계절에 대한 각 각의 설명과 계절에 하는 재미난 활동등이 소개되어 있고,

책을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닌 퀴즈를 풀어보며 다시 한번 책에 대한 내용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우리아이는 책을 보더니 책속 아이와 같이 활도 쏴보고

밖으로 나가 잠자리도 잡아보며 여름에 할 수 있는 활동도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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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 아닌 날
구오징 글.그림 / 창비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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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없는 책은 아이와 함께 볼 때면 이야기를 어떻게 이끌어 주어야 하는지

늘 걱정이 앞선다.

이 책또한 어떻게 재미있게 표현해 주어야 할지 고민을 하면서

먼저 책을 읽어 보았다.

이 책은 내가 일부러 아이에게 이야기를 만들어 줄 필요도 없고

그냥 아이와 함께 그림을 보는 것 만으로도 책의 내용을 이해 할 수 있을 정도로

그림 하나하나에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아이와 같이 보는 내내

아이가 말을 이어갈 정도로 아이의 순수하고 맑은 모습, 감성등이 잘 표현된 책이다.

다른 그림동화 책에 비하면 색깔이 화려하지도 예쁘게 꾸며지지도 않았지만

연필하나로 그린 그림은 주인공 아이의 표정 하나하나까지도

세밀하게 잘 표현 되어 있어, 주인공 소년의 마음을 아이들이 더 잘

이해하고 이야기에 집중할 수 있게 해 준다.

글이 없는 책이지만 내용은 그 어떤 책보다도 더 아름답게, 알차게

표현된 책이라 자신 있게 말 할 수 있다.

부모가  함께 본다면 아이들의 순수한 동심의 세계에 놀라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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