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티는 너무너무 화가 나! 살림어린이 그림책 44
스티브 앤터니 글.그림, 김주연 옮김 / 살림어린이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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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색 리본을 묶은 예쁜 고릴라 베티가 있습니다.

그옆엔 바나나로 산을 만들어 놓았내요.

베티는  바나나와 무슨 사연을 가지고 있는 걸까요?
 
 


 베티는 바나나를 먹고 싶어 껍질을 까보려 하지만 잘 되지 않아요.

혼자의 힘으로 하고 싶었는데 그것도 마음처럼 쉽지가 않아요.

 

그래서 베니는 울기 시작했어요.

훌쩍거리고, 발길질 하고, 소리 지르고....


 

그러다 울음을 멈추고 바나나를 먹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이런~ 바나나가 그만 부러졌어요. ㅠㅠ


베티는 어떤 행동을 했을까요?



책을 보며 딸아이랑 무척 닮은 베티의 모습을 보면서

많이 웃었습니다.

어쩜 이렇게 똑같은 행동을 하는지...

바나나 하나로 인해 어마어마하게 화나게 될 줄

책을 처음 펼칠때는 몰랐는데 ㅋㅋ


어린아이의 감정 변화를  실감나게 표현한 책으로

부모님들이 보시면 많이 공감하실듯 합니다.

우리아이가 왜 짜증을 내는지 잘 모르신다면

이 책을 참고 해도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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