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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은 싫어하고 나는 좋아하는 것 ㅣ 좋아 싫어 마음 톡톡
엘리자베스 브라미 지음, 리오넬 르 네우아닉 그림, 김희정 옮김 / 청어람미디어(청어람아이) / 2016년 4월
평점 :
이 책을 읽으며 어렸을적 내가 초등학생이었을 적 생각이 많이 났다.
난 개구쟁이에 조금은 말썽을 부리는 아이였기에
지금 생각해보니 선생님께서 무척 힘드셨을 것이다.
이 책에 내가 좋아하는 반대로만 행동한다면
아마 학교를 다니면서 선생님께 칭찬받고
모범생이라는 소리를 들으며 학교를 졸업할 지 모른다..
초등학교시절 누구나 한번쯤 해보았을 것들에 대한
책의 내용 몇장을 올려본다.

화장실은 수업시간에만 왜 자꾸 가고 싶은건지...ㅋㅋ

공부하기 싫을때 몇번 꾀병을 부린 적도 있다.

친구들과 수업끝나고 어디서 놀지 장소를 정할 때 주로 수업시간에 쪽지로
얘기를 주고 받았다. 쉬는 시간에 해도 될것을~~~

뭐니뭐니 해도 선생님이 안계실때 친구들과 장난치며 노는게 가장 재미있었다.
이 책을 읽는 어른들은 아마 자신의 어린시절을 떠올리며
많이 공감을 할거라 생각한다.
우리 아이도 이제 곧 초등학생이 되는데
이 책을 같이 보며 이런 행동들은 선생님이 싫어하는 것이라는걸
확실히 알려 주어야 겠다.